추천과 선호작 중 어느게 많은게 좋나요?

우리 문피아의 독자님들(저를 포함)은 이상하게 단체로 한 글에 필 꼬칠 때가(바르지 않은 표현인건 알지만) 많더라고요?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예전에 게임노트가 그랬고요. 얼마전 강철군화도 그랬고요, 또, 마와부활추진대. 요즘은 오즈오브엘리스가 그런건 같지요. 게임 노트는 추천글 5개 중에 1개는 게임노트 추천글이 였고 나중엔 재미있는건 알았으니 추천좀 그만해라는 글도 올라왔지요. 그리고 나머지들도 한페이지에 추천글 한두개는 있다는 명작이지요.

그런데 제가 선호작 베스트를 보니까 강철군화 밖에 안올라가 있더라고요. 제가 선호작 베스트 보니까 제 취양에 안맞는데(그냥 제 취양입니다) 마부추와 오즈는 제가 가장좋아하는 것들이거든요. 문피아 독자들이 추천을 많이해서 본게 취양에 맞으면 선호작이 많아서 본것도 취양에 맞아야 되는 거 아닌가요?(선호작 베스트의 글도 제미있습니다. 다만 제 개인적인 취양에 안맞는다는 겁니다.) 왜 마부추나 오즈같이 추천이 많은 글들이 선호작 베스트에는 안올라있는 걸까요? 그리고 왜 선호작작베스트에 있는 글들의 추천은 적은 건가요?선호작이 많은데 추천이 적은글하고 추천이 낳은데 선호작 베스트에는 못든 글중에 어느게 더 좋은 걸까요? 선호작이 많으니까 추천은 안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그냥 한담이였습니다.

[ALLfeel]

추천이 좋죠. 선호작은 좀 거품이 낄 때가 많습니다. 그리고 추천을 받는다는 건 그냥 재미만 있는 게 아닌 질도 어느 정도 좋다는 얘기가 되니까 더 좋죠.

그래도 역시 제일 좋은 건 조회수입니다

[[탈퇴계정]]

추천이든 조회수든 선작이든,

글만 좋다면 뭐...;

[SyRin]

선호작은 추천을 통해 늘어남요...

[씨털후]

추천이나 감상문이 좋겠군요..

[싱싱촌]

역시 조회수가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완결한 작품은 제대로 된 추천(게시물로써 단일작품만 추천함을 의미합니다. 댓글로 추천, 선작공개 등은 제외.) 한번 받지 못했지만
단독추천만 3,4번 받은 전작의 인기를 능가했습니다.

[Clari]

추천+댓글이 제일 좋습니다. 조횟수는 높으면 좋지만 저 편이 더 낫지 않나 싶네요.

[마리에르]

개인적으로
글쓰는 입장에서
추천은 받아본적이 없으니.~패스.~(경험을 해봣어야...)
그래도 선호작이 간간히 올라가는 것을 보면 무지 즐거워요.
읽는 입장에서는
선호작보다는 추천쪽으로 손이 더 갑니다.
추천글을 읽고 내 취향이다!
싶으면 읽는 거죠.
베스트 선호작에는 그 작품에 대한 느낌이나 감상문 같은것이 없으니까요.

[유주]

저도 덧글에 많이 손이 가네요.

하지만 중요한 건 조회수..

[티미.]

근데 조회수 너무 높은것들은... 언제 출판 축복크리 맞을지 몰라서...
묵혀두다 '어? 이정도나 분량이 쌓였는데도 출판이 안되네?'
싶으면 버닝한다는... ㄷㄷㄷ
그리고 숨겨진 보석찾는 재미도 쏠쏠하죠;;ㅎㅎ

[夜雨]

선호작 수에 비해 추천을 많이 받는 작품은 취향에 따라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작품이 많더군요. 열성독자가 생기면 추천은 자주 받지만 결과적으로 인기는 선호작과 비례한다고 봐야겠지요.

[로드뱀피]

호불호가 각자 다른데, 공통으로 적용되는 공식같은 게 있을리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