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씨에게!
《 달빛의 노래 - 지금까지 줄거리 》
월문(月門)의 28대 후계자인 월하영(月河煐)은 그녀를 호위하는 월충진호위(月忠進護衛) 좌백(佐白)과 함께 월문에서 가출한다. 하지만 10년이 흐르고 그녀는 죽음을 맞이한 채 아들인 은영(銀影)을 좌백에게 부탁한다. 태양절맥(太陽絶脈)을 갖고 태어난 은영을 고치기 위해 다시 귀환하는 좌백 또한 월문에 도착하고서는 죽게 된다.
은영은 월화궁(月花宮)이라는 여인들만 존재하는 문파에서 자라난다. 월화궁은 좌백의 사부이자 전대 월충진호위였던 백로로(白露露)가 세운 곳이다. 현월화궁의 궁주 좌향(佐香)은 무당파 현우(玄雨)진인에게 은영을 살리기 위해 양의진경을 전수해달라고 부탁을 한다. 월화궁주의 부탁을 들어준 현우진인은 은영을 데리고 오 년의 시간을 약속으로 태백산에 들어가 양의진경(兩儀眞憬)을 전수한다.
태백산(太白山)에서 현우진인과 삼 년의 세월을 보낸 주인공 은영은 태백산 정상 대야해(大爺海) 에서 홀로 수련을 하다 흑웅과의 일전으로 가슴에 상처를 입고 대야해(호수)에 빠져버린다. 정신을 잃은채 싸늘하게 식어가는 은영의 육신을 태양절맥속에 흐르던 화안금정룡(火眼金睛龍)이 의도 아니게 은영을 구해주게 된다.
화안금정룡은 이곳 대야해가 평범한 호수가 아님을 알고는 호수아래로 연결된 동굴을 찾게 된다. 동굴 안에는 잠들어버린 환우천선을 천고의 세월동안 수호하던 한설풍백호(寒雪風白虎)가 기다리고 있었다. 봉인된채 인간의 윤회에 속박당해야 했던 화안금정룡은 잠들어버린 천선의 내단을 취해 봉인을 풀고자 하지만 천선을 수호하던 한설풍백호와의 격전이 이루어진다.
신룡(神龍)인 화안금정수의 힘이 우위에 있었지만 한설풍백호가 신수(神獸)의 육신을 버린체 신령(神靈)이 되어 은영의 몸안으로 들어가 버려 화안금정룡은 그 뜻을 이루지 못하게 된다. 은영의 내부에 존재하는 화룡(火龍)과 백호(白虎)의 싸움은 계속 됬으며, 내기가 불안해진 은영은 고통을 호소하게 된다.
▣ 월하영과 좌백
월하영(月河瑛) = 월문의 유일한 적손이던 월하영은 좌백과 몰래 월문을 가출하여 강호로 나오게 되었다. 하지만 태양절맥의 은영을 낳고 비운의 운명을 맞이함. 1부 주인공 은영의 어머니. 은영의 아버지는 아직 미상.
좌백(佐白) = 월문의 28대 월충진호위(月忠進護衛), 월문의 후계자 월하영을 호위했다. 전대 월충진호위였던 백로로의 진전을 이었으며 좌향의 오라버니이다.
▣ 법우선사와 혁월린
법우(法佑) = 칠백 년 전, 염마광인(炎魔狂人)의 대혈겁을 종식시킨 그는 신승(神僧)이란 명성과 함께 천년소림(天年少林)의 신화를 창조했다. 소림의 18대 방주직을 역임.
혁월린(奕月麟) = 태양신군(太陽神君)이라 일컫어 졌던 그는 과거 세외삼왕의 중공을 저지하고 초대 정사무림맹의 맹주를 역임. 하마 광혼단의 광기로 인해 중원무림사에 다시 남지 않을 혈겁을 일으킴. 그에 대한 정확한 정체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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