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하지 않게 횡재한 느낌 : 강철군화

제가 요근래 너무 바빠서 요 몇달간은 잠깐 잠깐씩 들어와서

선호작만 보고 내뺐습니다.

그러다가 요 근래 좀 한가해 져서 오랜만에 골든 베스트를

봤더니 강철군화라는 희안한 이름의 소설이 올라와 있더라고요

일단 골든 베스트에 있는 글은 한번씩 훑어 보는 것이

제 습관이므로 쭉 봤는데

판타지 무협들이 왜 이렇게 식상하게 느껴지던지....

그러던 중 발견한 '강철군화'

마법도 뛰어난 무공도 나오지 않지만 , 1만회가 넘는 조회수가

남부끄럽지 않게 맛있는 글이었습니다.

왠지 1,2차 대전 쯤의 유럽의 모습을 신세계로 옮겨 놓은 듯한

느낌에 , 은하영웅 전설의 주인공처럼 특별하지 않으면서도

특별한 능력을 가진 주인공

대한민국의 군대까지 다녀온 평범한 남자였던 전생을 기억해 내고

전생의 기억을 토대로 이기는 것이 불가능하 것 같았던 전쟁을

승리로 이끌어 내는 주인공을 보면서

오래전 중학교 시절에 처음 판타지에 입문했던 그 때 처럼

신세계를 경험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골든 베스트에 조회수가 평균 1만회를 상회해서 이미 많은

분들이 봤다는 것을 알지만, 아직 보지 않으신 분들이 있다면

빨리 검생창에 '강철군화'를 입력하시고 보러가시기 바랍니다.

포탈게이트는 만들 줄 모름으로 패스 (죄송 --;)

더욱 좋은 것은, 작가님이 출판할 생각이 없으시다는 것 ㅠ.ㅠ

작가님께는 미안하지만, 아! 이렇게 기쁠 수가 ~~~

[금설]

추천강화 +1

[하양마루]

저도 어제서야 보게 되었는데..

정말 강추 입니다..

그동안 베스트에 올라와 있는걸 왜 안보고 있었는지..

[사막의괭이]

투박한 제목과는 다르게.. 영양가 만점이져 ^^

[[프리]]

강철군화를 읽다보면 어느세 구령을 따라하는 제 자신을 보고 깜짝놀라죠 ㅎ 군대다녀온 분은 다 아실꺼에요 ㅎ

[夜奐花]

추천강화+1
강철군화,전장의 금기...
제가 n이 뜨기를 기다리고 있는 소설중 하나군요 ㅎㅎ..

[돈돈도온]

정말 뜻하지 않은 횡재죠.
삼류 환생물인줄 알았건만, 점점 기대하게 만드는 소설.
다만 궁금한건 주인공은 진정 뛰어난 인물인지.
만약 그렇다면 언제쯤 자기 위치를 자각하게 될런지-_-;;

[슈퍼노바]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739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739</a> 그냥 이렇게 하면 포탈이 열리는 가요?

[개백수대장]

정말 잼있습죠 ㅎㅎ

[옌파]

읽다보면 재미에 쏙 파져서 시간가는 줄 모릅니다.
강. 추. 입. 니. 다 ^^

[슥슥]

추천 강화합니다~

[유리창너머]

우연히 시립도서관에서 강철군화 라는 같은 이름의 소설을 얼마전에 본적이 있는데 그 작품과 제목만 같은건가여?

[유주]

유리창님 그럴 걸요
강철군화는 출판 예정이 없으시다 하시니까요

[꿈꾸는하늘]

추천 강화요. 전쟁소설이라 초반은 좀 지루하실 수 있겠는데 그걸 넘기면 재미있네요. 빨리빨리 다음편을~

[대박이오]

추천강화 한번에 달려버렸네요 쿨럭~

[백곰탱]

문피아에서 모르시는분 없을거라 생각중 ㅋㅋ

[몽염]

잭 런던의 강철군화와 제목이 똑같네요..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