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서의 3일 행군.....
다리는 아파오고 정신줄은 놓아져 간다.
그런데 정말 정신줄을 놓아버렸다?
일어나보니 이곳은 이계?
난 고딩도 아닌데!
왕따도 아니었는데!
자살 같은거 생각도 해본적 없는데!
도대체 왜 내가 이계로 온거냐구!
어머니, 아버지, 동생이 보고 싶다.
영웅? 그런거 개나주라지.
가진건 총 한자루뿐!
이용할 수 있는건 모조리 이용해주겠어!
이계에 떨어지면서 멋있어진 외모? 써먹어주지
내 머릿속에 있는 지식을 전부 꺼내서 이 세계를 멸망의 위기까지 몰아가고 내가 집에 돌아갈 수 있다면 기꺼이 꺼내겠어.(멸망의 위기까지 몰아갈 지식도 없지만)
어떻게든 집에 돌아간다!
집에 돌아가고픈 군인의 이계 방황기
이계 군인 귀환록
P.S. 그런데 웃겨요. 아니, 뭐 그냥 그렇다구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gof&category=3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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