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은 매일 아침 숨이 막힐 것 같다. 두려움을 동반하지 않고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는 그에게 학교는 지옥같기만 하다. 그런 그에게 늘 의지가 되어주는 단짝 정아는 이현을 짝사랑하고 있다. 어느날 정아가 이현에게 마음을 고백하고 두 사람은 사귀게 된다. 정아는 이현이 없는 삶은 생각할 수도 없다는 말로 스스로에게 있어서의 그의 존재감을 그에게 일깨워주지만, 이현은 난생 처음 가슴을 뛰게 하는 세아에게 마음이 흔들리는데......
-2008년에 '미로의 소년과 아름다운 소녀'라는 제목으로 연재했던 래비니아입니다. 약간 수정해서 다시 연재하게 되었습니다. 전보다 나은 글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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