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소설이 처음 나올 때 부터 현재까지 여러 권을 읽었는데 말이에요.
게임소설의 설정등에 조금 궁금한 점이 있어서 글을 적어보려 합니다.
거의 80% 이상의 확률로 겹치는 공통점에 대해서 말인데요.
첫째.
왜 가상현실 기기는 한국의 한국 과학자가 가장 먼저 만들어 내는 것일까요?
지금까지 읽은 소설중 가상현실 기기를 외국에서 개발했다는 말은 크게 들은적이 없는 것 같아요.
이것에 무슨 의미라도 있는 걸까요?
둘째.
왜 주인공이 플레이 하게 되는 게임은 최초의 가상현실 게임인 경우가 많은 걸까요?
실제 게임산업이라는 것이, 한 분야에 발전을 시작하면 비슷한 형식의 아류작이 끝도없이 쏟아져 나오는 곳이죠.
게다가 그것이 회수를 거듭하면 거듭할 수록 조금 더 재미있고 완벽한 게임이 되어 나올 텐데, 왜 주인공은 최초로 만들어진 게임을 하고 마는 걸까요?
이것에 무슨 의미라도 있는 걸까요?
셋째.
왜 주인공이 플레이 하는 게임은 전부 한국에서 만들어 진 것 뿐인가요?
콘솔 게임의 경우는 일본이 거의 독보적으로 장악하고 있고, 패키지 게임의 경우는 서양쪽이. MMORPG형식의 게임은 우리나라가 거의 독보적으로 장악하고 있죠.
최근에는 블리자드 사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영향력이 커져서 그렇게 주장할 수만도 없지만.
어쨋든 결국 소설속의 주인공들이 플레이하게되는 게임의 거의 대부분은 한국에서 제작된 게임이죠.
이것에 무슨 의미라도 있는 걸까요?
그저, 오늘도 여러 게임소설들을 기웃거리면서 문득 떠오른 궁금증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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