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버닝하트(Burnig Heart), NPC이기에 이렇게 말할 걸세, 여신이시여, 저에게 뜨거운 심장을 주십시오.”
“결코 아름답지 못한 이야기. 그래, 그래도 이야기의 끝이 궁금하다면. 끝까지 볼 용기가 있다면······. 나와···, 나와 함께 가자. 이상한 나라에 빠져버린 주인공에게 백토끼가 길을 가르쳐주듯 그렇게.”
엘리시아 크리아 발리오스.
이 세상 사람이라면 누구나 읊조리는 그 노랫말.
‘엘리스의 은총이 함께 하기를.’
여신(女神) 엘리스.
[여신을 만나는 자, 소원을 이룰지어다.]
이 짧은 전설 때문에 시그널의 접속하는 수많은 플레이어들은 여신을 찾는다.
“나? 내 이름은 오즈야.”
“이건 결코 아름답지 못한 이야기야. 절대로 행복해질 수 없는 그런 이야기.”
“정말 넌 이게 게임이라고 생각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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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을 수 없이 잔혹한,
그렇지만 그 어떠한 것보다 동화 같은 이야기.
당신은 얼마나 많은 동화를 알고 계십니까?
그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이야기(Tale)가 시작됩니다.
당신은 무슨 소원을 빌 건가요?
소설링크
미흡하고 부족하지만 떨리는 손으로 그리는 작은 이야기에 여러분들을 모십니다. 많은 관심과 질책 그리고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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