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암살자였던 한 남자가 또 다른 세상에 넘어와 죽도록 사투하는 소설입니다.*
금속. 칼날. 이런 단어들을 떠올리면 누구라도 날카롭고 차가운 느낌을 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그 정제된 느낌 속에 감춰진 파괴적인 정서를 드러내보려 합니다. 세련되고 예리한 감각보다는, 처참한 고통이 먼저 떠오르는 소설을 쓰고 싶습니다.
암살자 카인이 바라보는 판타지 세계의 참혹한 진실. 전신에서 튀어나오는 칼날의 아픔이 우리에게 전해주는 메시지는 과연 무엇일지.
이제 대망의 절정만을 남겨두고 있습니다. 함께 해주세요.
잔혹판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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