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요즘 포풍인기를 달리고 있는(근데 인기 하락중) RedArea입니다.
불의를 보면 참아도 불이익을 보면 못참는 제가 서브 아이디를 만들어 제 글을 추천할 시간도 없는데 추천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거 참 인생사 모를 일이라더니...
잡설은 끝내고 제가 추천할 글은 반시연님의 너를 위해서라면 죽을 수도 있어... 입니다.
뭐...'흔한 낭만 소설이겠지... 제길 여자친구도 없는데 이런 글이나 보면서 찌질대야 하다니 내 인생도 참 암울하다...' 이러면서 때려치실 생각이라면 그 생각은 잠시 제쳐두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그런 글이 아니거든욬ㅋㅋㅋ
글의 주인공인 비지는 능력자입니다. 타인의 생각을 읽을 수 있는 개똥같은 능력을 의도치 않게 얻어버리죠. 그것 때문에 '평범하지 않은 인생'을 살게 되어버립니다.
평범하지 않은 인생에 절망하며 살아가다가 레알 '평범하게 살고 싶다.' 라는 요즘 세상에 보기 드믄 인재를 발굴.... 이 아니라 발견하게 되어 그녀의 소원인 '평범하게 살고 싶다'를 이루어주기 위해 노력(이라고 쓰고 개고생이라고 읽는)하는게 주된 내용입니다.
일인칭 시점이고. 제목 때문에 좀 후달린다 생각하시는 분들은 꼭 와서 봐주세요.
정말 재밌습니다.
글을 쓰는 입장에서 인정하고 싶지는 않지만 하늘 위에는 하늘이 있고, 또 하늘 위에는 우주가 있으며 우주 위에는 뭐가 있을까요?
....뭔가 이상한데.
하여튼 일인칭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것이 쉬운 일이 아닌데 정말 재밌고 보는 이로 하여금 정줄 놓게 볼 수 있을 만한 글입니다. 정말로... 부럽기 짝이 없으나 흐엉ㅠㅠ 정말 잘쓰십니다 레알.
강력 추천합니다!!
정줄 논 상태에서 써서 좀 중구난방하네요. 그치만 재미만은 보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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