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연재란을 자주 들락거리다 보면 댓글이 2개씩 혹은 1개씩 달려있는 글들이 많이 있더군요.
무슨 내용이길래.... 하며 호기심에 클릭하곤 합니다.
정말 재미있어서 댓글을 단 분들도 많이 보이지만, 가끔 눈살을 찌푸리게 만드는, 이중 아이디로 활동하는 분들이 간혹 보이는 군요.
프롤로그 글에 댓글이 2개가 달려있어 클릭해보았더니 소개글 5줄에 불과한 글에 "우와 재미있네요. 기대하겠습니다." 라는 댓글이 달려 수상쩍다는 생각에 아이피 추적을 해보았더니 글쓴이와 동인인물이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분들이 하나, 둘이면 별 상관은 안하겠는데 한번 발견한 거 몇명 더 찾아보자 하는 생각으로 찾아보았더니 상당히 많이 보이더군요. [ 할 짓 없었던 잉여... ]
조회수, 댓글 안 달리면 글 쓰는 맛 안나는 거 이해합니다.
하지만 편법으로 사람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서 조회수를 올리려는 행위는 될 수 있다면 보고 싶지 않군요.
...오늘도 혹시라도 뭍혀진 보물이 있지 않을까 하며 자유연재란을 돌아다니던 끝에 댓글 1~2개짜리 글에 호기심으로 클릭하고 5줄 짜리 프롤로그에 내심 실망하고 씁쓸한 마음에 올려봅니다.
Comment '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