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 소년은 존경하던 할아버지를 따라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컴퓨터를 배웠지요.
그리고 어느 날 그의 할아버지는 지병으로 돌아가셨습니다.
그리고 유일한 보호자를 잃었던 그는 사회의 무서움을 깨닫고는. 이것이 다 할아버지가 죽고 난 뒤의 ‘변화’ 때문이다 라면서 변화를 무서워하게 됩니다.
그리고 10년 뒤. 소년은 여전히 할아버지가 주신 워치(1) 와 그 워치 안에 숨겨져 있는 소년의 친구만을 바라보면서 살게 되지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였습니다. 오랜만에 온 친구의 메일. 곧 서울로 온다던 그녀의 메일에 그는 기뻐했지요. 친구를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오랜만에 만난 친구는 바뀐 것 하나 없는 예전 그대로의 모습으로 왔습니다. 그도 그런 그녀를 반갑게 맞이했고요.
하지만. 소년에게 정해진 운명은. 변화를 싫어하는 그를 변화하게 만듭니다.
또 한 소녀가 있습니다.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겠지만 과거 어느 조직에 납치당했던 소녀는 5년 동안 조직에서 이런저런 훈련과 실험을 받고 5년이 조금 넘은 어느 날. 한 남자와 그를 따르는 조직원들에게 구출 받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조직에서 겪은 수많은 일들과 겪은 상처 때문에 감정의 표현을 조금씩 잃어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방안에서 감정을 찾고 싶다 는 마음만을 가지고 있던 그녀를 향해 그녀를 구해준 은인이 학교에 가보라고 말하게 되는데…….
자. 이야기는 여기까지입니다. 이 둘의 이야기는. 상당히 긴 이야기가 됩니다.
그 이야기는 기쁘기도 하고. 슬프기도 하며. 지루하기도 하고 감동적이기도 할 것입니다. 한번 감상해 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
강철의 용. 에피소드2
강철의 용과 나머지 반쪽을 채우는 것.
연재 준비 중.
-x-x-
에피소드 하나가 a4용지 기본 한글조판 ver 로 65 page 정도 되는 긴 에피소드입니다.
절대로 에피소드1 하나 완결났다고 짧은게 아니에요~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590
재미있게 보시고 덧글 남겨주세요~
Comment '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