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히어로즈 사가

작성자
Lv.6 도제徒弟
작성
10.05.09 15:41
조회
1,022

  =================================================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알은 곧 세계다.

  태어나려는 자는 한 세계를

  파괴하지 않으면 안 된다.

                                  - 데미안 중에서 발췌.

=================================================

  현실에 절망한 채 스스로를 게임 속에 유폐시킨 소년 한정수.

헌데 게임을 시작하자마자 보스몹에게 게임오버를 당하지 않나

초보마을에선 촌장에게 호감도가 깍이질 않나, 어쩐지 게임이

꼬여가기 시작하는데...

  소년은, 영웅이 될 수 있을 것인가?

PS. 스물 다섯 동정을 유지한 결과 위대한 마법사의 길로 들어선지 언 3년. 아직까지 메테오 스톰에는 이르지 못하였으나, 다른 마법 몇가지는 쓸 수 있게 되었으니,

열려라! 포탈!

히어로즈 사가


Comment ' 3

  • 작성자
    Lv.90 절혼
    작성일
    10.05.09 17:43
    No. 1

    흠...달리고 왔는데 게임업계 종사자의 눈으로 봤을 때 리얼리티가 좀 떨어진다고 해야 할까요? (이벤트 당첨 실명 공개 등) 그리고 전지적 작가 시점인데 화자의 주관적인 생각이 너무 많이 드러나는 것 같았습니다. 차라리 1인칭 시점이나 시점 전환 방식을 사용하시는 게 낫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재미는 있었지만 좀 아쉬운 느낌이 드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 도제徒弟
    작성일
    10.05.09 18:29
    No. 2

    네에, 그렇지만 이벤트 당첨 실명공개는 스토리상 필요해서 어쩔 수가 없네요...^^;;; 그런데 화자의 주관적 생각이라는 건 '작가'인 제 생각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주인공'인 한정수의 생각을 말씀하시는 겁니까?
    만일 전자라면 고칠 필요가 있겠습니다만, 후자라면 의도한 거라 고치지 않겠습니다.
    전자라면 부디 코멘트를 남겨주세요. ^^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0 절혼
    작성일
    10.05.10 04:07
    No. 3

    전자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화자가 작가님 본연의 생각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면 물론 도제님이 되실 수도 있겠지만) 화자가 한정수의 행동이나 상황을 객관적으로 설명하고 전체적인 흐름을 잡아 주는 단계를 조금 넘어서 주관적인 가치판단을 직접 내리고 사건/상황의 당위성, 기타 글의 흐름 자체를 끌고 나가는 또 하나의 1인칭 주인공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각기 시점이 다른 주인공이 두 명이 있는 것 같이...이건 도제님께서 화자의 역할을 어떻게 판단하고 계시냐에 따라 기준이 모호할 수도 있는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저 같은 독자야 작가님께 따라 갈 수 밖에는 없겠지만...^^; 그리고 근래에 이벤트 당첨자의 실명만 공개되면 모르겠으나 연락처, 집주소 등을 함께 공개하여 특정 개인임을 식별할 수 있는 개인정보 노출은 법적으로 금지되고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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