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여러가지 전래동화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대다수의 전래동화는 권선징악의 형태를 띄고 있죠.
하지만 서양에서 넘어와 고전이 된 서양동화와는 다르게
우리나라의 전래동화는 약간의 잔인한 면을 띄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래동화의 재해석을 이루고 있는 소설이 있습니다.
하나의 캔버스에
연필만을 가지고 그림을 그리는듯 합니다.
하지만 연필만을 가지고 그린다고 해서
담백하지만은 않습니다.
그려나가는 과정은
무섭도록 섬뜩하고 소름돋습니다.
단순한 선이 그려지는듯 하지만
그 선들이 그리는 광경은 단순하지 않습니다.
완성된 캔버스의 그림은
잔인하게도
아름답습니다.
소름돕도록 슬프고 아름다운 소설.
Xester - 여우야담 추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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