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도 맞이 했고 평소에 좋아하는 글들 몇가지 추천 해 봅니다.
순서는 제 선호작품 등록 순서입니다.(재미순 아님)
일단 연재되고 있는 작품들만 올리겠습니다.
연재주기가 긴 글들.
-월간지인 계간지인지 모르겠지만 선작에서 때어 낼 수 없는 글들
1. 후생기/가글 - 무협에서 판타지로 넘어가는 퓨전 판타지 입니다만 필력이 좋으시고 개연성이 좋아서 문피아에서 꾸준하게 사랑 받고 있는 작품입니다. 워낙 유명하니 말이 필요 없을 듯 합니다.
2. 회귀의 장/바람의벗 - 문체는 유머러스 하지만 사건 전개나 캐릭터는 가볍지 않은 뛰어난 수작 입니다. 배경이 판타지이긴 하지만 배경의 힘을 빌리기 보다는 캐릭터를 잘 살린 작품입니다. 주기가...좀..
3. 다스게일/노벰버 레인 - 문체, 개연성, 재미 어느 하나 나무랄데 없는 SF소설입니다. 격투가인 주인공의 심리묘사가 너무나 뛰어나죠. 허리케인 죠를 보는 듯한 느낌입니다. 마지막 글 올라온지가 오래되긴 했지만 연재를 그만뒀다고 믿고 싶지 않습니다. 계속 연재되어야 할 글입니다. 반드시.
연재주기가 짧은 글.
1. 마도사의탑/고렘 - 워낙 유명하신 고렘님의 글이니 패스하겠습니다. 고정독자층이 넓은 작가님이라 설명이 무의미한듯. 그만큼 재미가 보장된다는 이야기겠죠.
2. 마왕부활추진대/작은숲 - 유머러스하지만 한편으로는 진지한 '나하사'의 마왕 부활 여정을 그린 글입니다. 매일 챙겨 볼 정도로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3. 미물전/누각- 조선시대에 '미물'을 사냥하는 '도수'의 이야기로 장르소설에 머물기는 아까울 정도의 작품성이 있습니다. 종반으로 달려 갈 수록 몰입도가 더욱 강지네요.
4. 불가사리/호워프 - 역시 조선을 배경으로 인간의 욕심을 먹는 불가사리 '탐'과 계약을 맺은 형제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가볍지 않은 진중한 문체와 심리묘사가 뛰어납니다.
5. 순례자/만상조 - 마법 체계도 잘 잡혀 있고 굉장히 잘 쓴글입니다. 균형이 잘 잡혀 있다는 느낌입니다. 일독 추천합니다.
6. 보험왕/형상준 - 형상준님은 독특한 소재와 이를 게임 판타지라는 배경과 잘 연결 시키는데 뛰어난 재주가 있으십니다. 늘 재미있게 보고 있습니다.
7. 검과마법의노래/성진 - 역시 인기있는 게임판타지 작가님의 글로서 남과는 다른 방식으로 천천히 성장 해나가는 주인공의 모습이 재미있습니다. 게임의 세계관도 세부적인 것까지 잘 설정되어있습니다.
8. 리얼리티/카이첼 - 카이첼님의 게임소설입니다. 카이첼님의 소설입니다. 다른 설명이 필요합니까?
9. 게임4판타지/칼맛별 - 판타지 세계에서 키보드 워리어로 활동하는 소드마스터의 게임이야기로 ... 웃깁니다. 제목에 편견가지지 마시고 꼭 보시길 바랍니다.꼭.
10. 이름없는 기억/Girdap - 보고나면 우울하고 슬픈. 그러기에 너무나 뛰어난 글입니다. 취향을 많이 타는 작품일 듯 합니다. 다수가 보기에는 힘들지만 소수의 사람들은 충분히 만족 할 글입니다.
외 카이첼님의 원형이 당신을 부른다는 편수가 적은고로 추천에서는 제외했지만 선작눌러두고 묵혀 보시길 바랍니다. 추천 글 외에도 많은 글들이 선작에 올려져 있는데 연재가 안되서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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