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글을 소개 하자면..흠..
식상함 속에서 신선함을 찾았다라고 해야 할까?
글을 찬찬히 살펴보면 보통 소설들이 주인공을 중심으로 하나의
세계관이 펼쳐지고 주인공의 성장 과정 속에서 힘이 생겨 악을
멸하는 소설이 많습니다.
물론 이 글도 성장과정을 중심으로 생각한다면 다른 글들과 하등
다름이 없지만 무력에 의존하는 세계관에서 '하나의 단어'를
중점을 두고 글을 적은 소설은 오랜만에 보는 군요.
그리고 소드마스터 그랜드 소드마스터등 판타지 소설에서는
꼭 나오는 단어들이라 그런지 여기서도 나옵니다만
이 글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져 있습니다. 소드마스터를 위한
글이 아니라 혀에 닿은 아이스크림처럼 사르르 녹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
그래요... 서두가 조금 길었죠... 하나의 단어는 '왕'입니다.
물론 주인공은.... 흠..... 루이죠. 근데 읽다보면 주인공이 없을
것입니다. (조금 오해의 소지가 있는 말인 것 같은데....) 작가님의
필력이 딸려서 주인공을 부각시키지 못했다는 말이 아닙다.
'왕'이 되어가는 과정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 왕이 될 수 밖에
없도록 만들어지는 주변 상황이 주인공을 대변 한다고 생각할
수 있겠네요.
제가 추천할 글은
왕이로소이다
입니다.
몇가지 글의 장점을 더 적으려고 하였지만 의미 없을 것 같네요.
줄거리라... 전 게으릅니다. 왕이 되어가는 과정입니다.
과연 왕이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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