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사님께서 오늘 한담에 올리신 글,
-야설로 홍보를 하다니, 어이가 없네요.
잘 읽어봤습니다. 그리고 문피아를 참 생각하시고 의식이 있으신 분이구나 싶었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조금만 더 생각해 주셨으면 어땠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말씀하신 대로 11살짜리 아이도 보고, 아직 어린 학생들도 다니는 문피아인데 본인이 좋지 않다는 글을 링크로 퍼와서 가장 많은 유동인구를 자랑하는 게시판인 연재한담에 게시하신 점과, 과연 그 글을 연재한담에 올려 만인에게 채찍질 받게 해야 했을까 하는 아쉬움이 듭니다.
전 정담에서 다른 사람이 보기에 좋지 않은 글이 보일 시, 개인적으로 쪽지를 보내여 좋게 설득하고, 수정 혹은 게시글을 내리도록 유도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아직 어린 아이, 학생들이 많은 문피아이고. 그런 학생이 글을 연재할 수도 있고 실수할 수도 있는 법인데 꼭 그렇게 공개적으로 질타해야 했을까요.
테사님의 마음 역시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이러한 점, 새삼 고려해 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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