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연히 넘어온 줄로만 알았던 세상, 하지만 그 곳은 영혼이 기억하고 있는 오래된 인연의 종착점이었다.
처음에는 알지 못했다. 이 모든 것이 드래곤들조차 기억하지 못하는 이야기를 끝내기 위한 안배였다는 것을.
크리에이터 시리즈 1부 [쿼터 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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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 글을 쓰신 분이 홍보는 진리라고 하는 통에 홍보하러 왔습니다.
수습작가의 처녀작인데다가 1인칭이라서 중견작가 분들에 비하면 흡입력이 모자란다고 생각되지만 그래도 뭐 어떻습니까. 파릇파릇한 신인의 글을 맛보는 것도 꽤 좋지 않습니까?
쿼터 갓은 암시가 가미된 판타지 소설입니다. 추리 소설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금방 알아차릴 것이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쉽게 찾을 수 있는 암시가 많이 들어있는 소설이지요.
음, 쉬운 암시를 해드리면 쉽게 찾으실 것 같으니 어려운 암시를 해드릴게요.
제목과 프롤로그.
이야~ 시작부터 암시가 들어있다니. “이게 무슨 추리소설이냐?” 하셨죠?
어찌 보면 그렇습니다. 하지만 판타지 소설이지요. 그리고 필연이라는 설정 때문인지 아니면 제 필력이 모자란 탓인지 개그요소가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에 웃긴 것만 찾으시는 분들에게는 비추입니다. 살포시 마우스를 눌러서 다른 글을 읽으셔도 상관없습니다.
모든 것이 풀렸을 때, 이 이야기가 끝이 나기 때문에 오랫동안, 그리고 천천히 진행될 것 같습니다. 그럼 홍보는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일반인이라서 포탈을 못 여니 누군가 포탈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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