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ke a bow : 갈채를 받다, 인사를 받다.
오페라나 뮤지컬이 끝이 나면 무대에서 배우들이 나와서 인사를 합니다. 뮤지컬 같은 경우는 심지어 무대 감독이나 조명 감독등이 인사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오페라는 지휘자까지 나오는 것이 예사이긴 하지만,
아무튼, 글을 쓰는 사람에게는 작가가 지휘자이자 무대감독 조명감독이겠죠.
모든 연주가 마쳐지고, 무대에서 인사를 받는 배우들의 심정은 얼마나 속이 시원할까요? 이 한무대를 위해서 몇년 몇일을 보냈을 배우들,
이글이 겨우 반년도 되지 않았던 글이지만, 막상 마치니 아쉽고 서글프네요. 이제 수능을 준비해야 하므로 마지막에는 너무 급하게 마쳐서 아쉽기는 합니다.
속이 시원해야지만 오히려 아쉬운 대 소나타가 됬네요.
이미 완결이 났고, 게시판에도 이미 후기를 넣었기에 여기서 이만 마치겠습니다.
2기에 대해서 생각은 해보고 있지만, 수능이 끝나거나 대학교에 입학을 한 후나 가능한 이야기일 것 같습니다.
귓가에 기립박수소리가 귓가에 들려오네요.
광대 소나타 여기서 막을 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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