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터널을 뚫고 나온 기분입니다.
하지만 후련하면서도 섭섭하군요. 조금 더 좋은 형태의 결말이 있었지 않을까 싶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긴 분량에다가 성의없는 절단으로 피곤함도 많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또, 선작해주신 586분께도 감사드립니다. 제 예상보다 너무 많은 분들이 읽어주셔서 특히나 기뻤습니다.
그런데 선작해놓고 안 읽으신 분들은 밉습니다(...).
기회가 닿는다면 더욱 좋은 글로 찾아뵈리라 다짐하며, 모자란 글쟁이 나르세인 이만 인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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