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은거괴동의 글쓴이 운후서입니다.
지난 일년간 출판되어온 은거괴동이 6권으로 완결되었습니다.
아직 출판은 되지 않았고, 출판사에 원고를 넘긴 상태입니다.
계약부터 출판되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던 은거괴동.
이렇게 떠나보내려니 무언가 섭섭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론 통쾌하기도 합니다.
마지막 권은 오랜 시간이 걸렸지만,
개인적으로 후회하지 않는 결말을 적어놓았습니다.
1권을 쓸 때 생각해놓았던 결말과 아주 흡사했기에, 개인적으로 큰 만족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완결권에는 연재 당시에 독자분들이 원하셨던 외전 4편을 준비해놓았습니다.
절대암왕 당하천의 월하비화편
흑검 천선우의 파문지일편
칠보권왕 청목의 북해빙궁녀편
빙화공자 한원기의 괴이세계편
4편이라 많다고 생각하실지 모르지만, 본편을 위해 압축 그리고 압축하여 본편의 분량에 방해되지 않도록 해놓았습니다.
지난 일년간 은거괴동을 읽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독자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이만 물러가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운후서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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