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륜겁을 읽고,
그 웅장한 문체에 넋을 잃었습니다.
백가쟁패를 읽고,
다음 글의 내용이 너무 궁금해 밤을 지샌 적이 있었습니다.
마도서생을 읽으면서,
자연란에도 이런 멋진 글이 있구나!라는 새로운 깨달음을 얻었고,
무림만물상을 읽으면서,
선호작에 N 자가 뜨기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작품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석두여랑.
작가님이 계신 곳을 찾아가 빨리 다음 편을 보여 달라고 협박이라도 하고 싶은 충동이 일고 있습니다.
서장에 유계의 이야기가 나오는 것을 보면 나중에 먼치킨 쪽으로 흘러갈 가능성이 보이는데, 현재까지는 저~언혀 그래 보이지 않고요, 오히려 피똥 싸게 개고생만 하고 있습니다.
주인 잘 못 만나서 맨날 하는 일이라고는
동네 개들 꼬셔오기,
경쟁하는 가게 앞에 가서 살짝 똥 싸고 내빼기 등등이니 알만하시죠?
신인이라고는 믿어지지 않는 완성도 높은 문장력과,
가끔씩 깜짝깜짝 놀랄 정도의 재치 있는 필력.
참 재미있게 읽고 있습니다.
이 추천글이 탄력이 되어 연참, 연참, 광연참이 일어나기를 기원하며
시원하게 포탈 하나 열어드리고 갑니다.
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cn_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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