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대왕(光海大王) - 제9장: 군사개혁(軍事改革) 추진]
제9장부터는 광해군이 왜란에서 [행주대첩], [부산대첩] 등을 일구어낸 권율과 이순신을 중심으로 조선의 '나라의 격(格)'을 더한층 올려줄 군사개혁(軍事改革)을 추진해 나가는 이야기가 전개됩니다.
광해군이 이끄는 조선 조정에선 [나라의 백년대계(百年大計)에 의한 각종 개혁(改革)의 추진]의 힘찬 출발의 깃발을 높이 들었습니다. 보건청의 [의료개혁], 부국청의 [농수산업 혁명], 교육청과 백년관의 [훈민정음 전용]을 목표로 한 [문자개혁]이 추진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과거제도 개혁]도 막 준비되고 있습니다.
[조선 원정군 함대]는 아직 나가사키에 주둔하고 있습니다만, 건주여진왕 누르하치의 요청에 의하여 조선과 건주여진은 양국간 우호증진과 경제/문화교류에 발맞추어 [일차 군사동맹]을 맺었습니다. 이에, 누르하치는 여진족 세력들을 통합하려는 '그의 꿈'을 본격적으로 실현하려는 행동을 개시했습니다.
그에 따라, 누르하치의 건주여진을 둘러싼 명나라와 조선을 포함한 이 지역의 역학관계가 변화할 조짐이 보이기 시작했는바, 과연 광해군이 이끄는 조선이 어떻게 대응해 나갈 것인지 지켜봐 주시고, 많이 응원해 바랍니다.
아무쪼록, 여러분의 지속적인 따뜻한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권빈(權彬) 배상(拜上)
전쟁에 대비하려면 반드시 계획을 수립할 필요가 있다. 그런데, 불확실한 영역인 적의 의지, 실수, 우연 등의 상황과 조화를 이루며 독립적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 미리 수립한 계획에 구속받지 않고 시기적절하게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은 항상 진정한 사령관의 덕목이다. 이는 독일의 군대규율(軍隊規律) 서문에 "전쟁을 하는 것은 하나의 예술(藝術)이다. 과학적인 기초에 근거한 자유로운 창의적(創意的) 행동(行動)이다!"라고 제시할 정도로 중요한 것이다.
[루드비히 베크(1880~1944, 클라우제비츠의 열렬한 추종자) 1935년에서 1938년까지 독일군 참모총장, 히틀러의 전쟁 추진에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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