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 들어오면 선호작품을 누르고 선호작 갱신 혹은 추천글과 홍보를 봅니다. 그리고 맘에 들면 보기도 하고 그러죠.
그런데 제가 이 글을 쓰게 된것은 궁금한 것이 있어서 그럽니다.
이대수님의 절대초인을 보지는 못했습니다만..
공지글을 보고 덧글논쟁을 보고.. 그 전에 있던 한담글의 덧글을 보니
무협판 투드라는 덧글을 보고 생각나서 써봅니다.
[물론 투드 읽어보았습니다.]
그냥 진솔하게 말해서 문피아는 세계 같아요.
여러사람들이 모여 글을 쓰고 글을 읽고 어느 소설을 추천하고 어느 소설을 사장될 정도로 만들어주고 하는 것 보고 말입니다.
소설을 처음으로 한번씩 써 보셨던 분들은 압니다.
나중에 보면 그 글이 얼마나 소중하지만 그 많큼 투드 삘이 조금 난다는 것이지요.
뭐 물론 그러지 않은 분들이 계시겠지요.
저는 생애 첫 소설이 워크래프트 3의 아크메이지의 소환물은 워터골렘으로 시작되는데. 그 첫 소설을 8년만에 보니 투드보다 심하면 심했지 약하지는 않다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고깽의 시작은 위대했으나 남들이 그 글이 유명해지고 대단해지기에 남들도 그렇게 많이 쓰다보니 이고깽. 양판소 이런 글이 만들어 지게 되었지요.
하지만 그것은 남들 관점이지만 작가의 'ㅈ'자도 아닌 견습 작가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소중한 습작품입니다.
물론 제가 작가라는 것은 아닙니다.
저도 글을 자주 씁니다.
생애 완결을 내보겠다는 마음으로 쓴 DOF 습작이 있고 그외 여러것들이 있죠. 물론 남들이 보기에는 너무 안습해서 사장될거 같아 올리지는 않았지만요.
[그것보다는 키보드로 치는 것보다 펜으로 쓰는게 훨씬 낫더군요]
문피아를 이용한지 거의 3년정도 되가는거 같습니다.
본의 아니게 한담이라고 써보이지만
제 눈에만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마녀 사냥 같은 분위기 입니다.
이만 글을 줄입니다.
문피아에서 사는 한마리의 여우. 호월랑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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