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의 목적은 신이라고 할지라도 모를지어다. 어디서 아니, 누군가가 부여한 능력인지도 모른다. 그들의 눈은 언제나 보라색 빛으로 번뜩였고 보는 이로 하여금 오싹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그 눈빛에는 깊은 슬픔이 들어 있었다. 하지만 그들의 능력과 마찬가지로 그 슬픔을 아는 사람은 없었다. 그들의 정체 역시 몇 가지 외에는 알려진 바가 없다. 그 중 한 가지 알려진 것은 그들은 '예언' 을 자주 남겼다는 기록이 있다. 예언을 받은 장소 혹은 대상은 반드시 불행 혹은 행복에 빠지게 되었다. 좋은 예언, 축복 같은 예언을 하면 사람들은 그들을 찬미했고 나쁜 예언, 저주 같은 예언을 하면 사람들은 그들을 기피하고 외면하며 두려워했다. 그래서 그들은 언제나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세계를 떠돌아 다녔다.
[알려고 하지도 않은 채 도망치는 자들이 읽어야 할 지침서 3권 114P. 카오스 아이의 능력을 가진 자들의 운명.]
미숙한 점이 많을 것 같습니다. 부족하지만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꾸벅)
자유연재 (판타지) - 카오스 아이
그럼, 즐거운 하루 보내세요.
(이 글 보는 사람들 전부 애인 생겨라, 얍! 다가올 크리스마스를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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