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쟁 소설을 좋아하신다면
작가 두샤님의 이카로스의하늘을 추천합니다.
제국과 공화정 그리고 혁명정부의 국가 존립을 둘러싼
세력과 그 속에서 각자 자신들의 권력과 소망을 위해
돌진하는 등장인물들이 정말 멋있게 묘사되어 있죠..
이 글의 장점은 등장 인물들이 다들 한가락씩 할 것 같은
분위기 입니다. 어설픈 악역은 등장하지 않죠..
등장인물들을 살펴보면
제국의 반정을 성공시키고 전쟁을 통해 황권의 안정과
대륙의 통일을 꿈꾸는 어린 황자도 있고
자신의 능력을 펼칠수 없는 평화로운 제국이 마음에 안들어
반정을 꿈꾸는 최강의 여검사도 등장합니다.
사랑하는 연인을 찾기위해 반정에 가담하지만, 그 연인이
다른 사람을 사랑한다는 것에 상처받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엘리트 군인도 등장하죠..
또한 공화정 쪽을 살펴보면
일단 어려서부터 수재로 불리며 의원의 아들로 등장 혁명이
벌어지는 시점을 이용하여 정계에 진출하게 되는 수재와
자신이 원하는 분야에서는 뛰어난 통찰력을 발휘하지만
다른 쪽에서는 평균이하의 모습을 보이는 젊은 장군
모든 군인들의 존경을 받는 총사령관 그리고
제국에 대항할수 있는 능력을 가졌지만.. 자칫 큰 위험이
되어버릴수 있는 영웅이 등장하죠..
혁명쪽을 살펴보면 본래 세력이 약해서인지 눈에 띄는
등장인물은 없지만.. 일단 혁명을 성공을 시킨 젊은
혁명가가 전란의 소용돌이 속에 어떻게 국가를 지켜나갈지..
또 어떤 숨은 인물들이 등장하게 될지.. 기대를 가지게 만듭니다.
현재 까지 연재된 분량도 제법되는 편이구요.. 작가님이
주 5일 연재를 약속하셨으니 기다리는 지루함도 피할수 있습니다.
한번 읽어 보세요.. 결코 실망하지 않을 꺼에요 ^^
Comment '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