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작이 점점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서 추천글들 쭉 읽다가 마지막 마왕 추천글을 보고 접했습니다.
일단 분량이 엄청나고 스케일도 대단하더군요.
간단한 줄거리는:
마왕 탄생 후 세상 종말이 시작이 되고 또한 이것과 직/간접적으로 연관된 여러가지 사건들을 다룹니다.
너무 간단하게 했나 싶은 줄거리지만 직접 읽는 재미를 빼앗을 수야 없겠지요?
여러 인물들이 등장하고 한 두명의 시선이 아닌 그 수 많은 인물들을 번갈아 가며 돌보시는 (?) 작가분 덕분에 처음엔 몰입도가 떨어지지 않을까도 했지만 꼭 그렇지도 않더군요.
오히려 읽을수록 마치 같은 배경을 둔 소설 두 셋을 동시에 읽는 듯한 느낌 이랄까요?
오랜만에 좋은 글을 본겸에 귀차니즘을 무릅쓰고 포탈까지 엽니다
PS 쩝, 조회수가 무지 저조한게 아쉽네요. 분량의 압박 때문일까요?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