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작성자
Lv.62 weep
작성
09.11.04 23:09
조회
840

개인적인 사정으로 꽤나 오랜기간 문피아를 미뤘더니... 선호작의 대부분이 연중이거나, 출판되어 버렸어요. 그래서 소설 추천을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제 취향을 말씀드리면...

1. 범죄물/고어물/스릴러물

원래 성격이 이래 먹어서 그런지...

조금 잔인한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소재는 어떤 것이든 상관은 없습니다만, 그 묘사가 읽으면서 생생하게 느껴지는 그런 글을 좋아합니다. 예를 들면 전투를 할때도 다대다의 전투가 아닌, 호쾌한 전투가 아닌, 잔인하게 그 아픔을 묘사하는 걸 더 좋아하는 편입니다.

2. 부담없이 웃으며 읽을 수 있는 글

어려움이 없이 술술 읽히는 책들. 남녀노소, 연령 불문하고 읽히는 글들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뭐 설정의 문제가 있더라도, 그런 것에 연연하지 않고 읽을 수 있는 글들 추천해주시면 좋겠습니다.

3. 미치도록 처절한 슬픔을 나타내는 글들

개인적으로 해피엔딩보다는 새드엔딩을 좋아하는 편입니다. 이런 글들은 심리상태가 잘 표현되서 그 아픔을 같이 느낄 수 있는 그런 글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이 정도입니다. 문체는 그다지 따지지도 묻지도 않는 편입니다만... 초등학생이 글짓기한 것 같은 글들은 과감히 거부하는 편입니다. 글의 장르도 그다지 가리는 편이 아닙니다. 연재분량이 짧아도 상관이 없으며 많은 추천 부탁드립니다.


Comment ' 6

  • 작성자
    Lv.41 覺醒
    작성일
    09.11.04 23:30
    No. 1

    끔찍할정도로 잔인하고 선정성이 높은 글을 원하십니까?

    29금의 세계

    천사의뼈로 오세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41 覺醒
    작성일
    09.11.04 23:35
    No. 2

    약간의 설명을 추가하자면

    범죄물 - 폭행, 강간, 살인 청소년들이 아무런 죄의식 없이 저지르는 너무나도 현실적인 범죄
    미치도록 처절한 슬픔 - 완결은 안나서 엔딩이 어떤진 모르겠으나 주인공의 여자친구가 위의 사건중 가장 상상가능한것을 2번 당한뒤에 뒤집어진 생선이 되어버려서 복수하려고 하나 협박에 굴복하는 그장면은 데로드 앤 데블랑의 한장면을 떠올리게 할정도로 처절한 슬픔이 느껴지네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에밀리앙
    작성일
    09.11.05 01:14
    No. 3

    제 소설 인큐버스는 어떠신지요?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99 매스미디어
    작성일
    09.11.05 04:35
    No. 4

    2. 부담없이 읽을수 있는글
    L.라그나뢰크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624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624
    </a>
    라그나뢰크에서 알수있듯 북유럽신화를 중점으로 나오지만
    배경만 그러할분 진행은 작가님의 세게관이 나오는 글입니다.
    우연히 신들의 세계에 들어온 청년이 살아가는 이야기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2 weep
    작성일
    09.11.05 13:20
    No. 5

    淚覺님// 천뼈는 거의 유일하게 남아있는 선작입니다. 감사합니다.
    에밀리앙님// 한번 읽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레미드// 추천 감사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極限光
    작성일
    09.11.05 13:45
    No. 6

    2. 부담없이 읽을 수 있는 글

    세츠다 - 나는 당신의 기사입니다

    패러디와 주인공의 개그가 일품입니다. 최근은 진지모드.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102329 홍보 어느날, 그는 심장이 도둑맞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3 진세인트 09.11.03 1,178 0
102328 홍보 정연란 입성겸 홍보합니다~ +1 Lv.1 은의달빛 09.11.03 369 0
102327 공지 사이트 느림에 대해서... +18 Personacon 금강 09.11.03 2,801 0
102326 요청 제목 좀 알려주세요~ +4 Lv.50 휘휘릭 09.11.03 411 0
102325 추천 걸작 중에 걸작을 추천합니다. +5 Lv.1 박지휴 09.11.03 3,314 0
102324 추천 올 겨울, 그와 함께라면 외롭지 않다! +3 레시피 09.11.03 1,103 0
102323 추천 영지개발 쪽으로 글좀 추천좀 해주세요 +1 Lv.8 묵향묵혼 09.11.03 1,765 0
102322 요청 책 제목에 도깨비가... +3 Lv.80 사맛디 09.11.03 733 0
102321 한담 소설 제목이 기억이 안나서 그러는데. 알려주세요. +11 Lv.3 두피마사지 09.11.03 796 0
102320 추천 무협4.-화산독룡 추천합니다. +2 Lv.78 저냥그냥 09.11.03 1,448 0
102319 한담 혹시 이런 퓨전 판타지 소설은 없을까요? +12 Lv.1 세글자 09.11.03 1,322 0
102318 홍보 신고식차 인사드립니다. 새로 정연란 입성한 브란... +4 Lv.13 브란 09.11.03 1,665 0
102317 홍보 '유전자'만 찾으면 되는데!! +3 Lv.22 리자드킹 09.11.03 764 0
102316 홍보 안녕하세요. 황귀입니다. +6 Lv.30 광명로 09.11.03 1,216 0
102315 한담 Xester님 여우야담....과 오트슨?! +3 Lv.53 si****** 09.11.03 648 0
102314 한담 안녕하세요. 황귀입니다. +9 Lv.30 광명로 09.11.02 1,167 0
102313 한담 최근의 판타지들은 왜.. +8 Lv.27 유우콘 09.11.02 1,058 0
102312 홍보 자추입니다; 판타지란의 스틸 빌런. +1 Lv.1 g800 09.11.02 570 0
102311 추천 라스피 그들의 이야기!! +5 Lv.7 SoulHunt.. 09.11.02 818 0
102310 홍보 묘연할 뻔한 재능을 활짝 꽃 피우다. 화뢰만개. +2 韓君 09.11.02 432 0
102309 추천 보여주마. 날 건드린 것이, 얼마나 큰 실수인지를!! +2 Lv.1 [탈퇴계정] 09.11.02 1,840 0
102308 홍보 MagicSquare 홍보합니다. Lv.1 God작가s 09.11.02 523 0
102307 공지 황귀 님께 경고 1회 드립니다. +51 Lv.1 [탈퇴계정] 09.11.02 3,017 0
102306 한담 글쓰려는데 엄청난 난관에 부딪친...ㅠ_ㅜ. +3 Personacon 염소의일격 09.11.02 891 0
102305 알림 [정규] 허풍남작-더 월드│게임 +5 Lv.1 [탈퇴계정] 09.11.02 1,057 0
102304 알림 [정규] 브란-트라벨로그│판타지 +1 Lv.1 [탈퇴계정] 09.11.02 1,036 0
102303 알림 [정규] 박촌-인자무적│무협 Lv.1 [탈퇴계정] 09.11.02 1,386 0
102302 알림 [정규] 진홍빛장미-Lonely Girl│판타지 Lv.1 [탈퇴계정] 09.11.02 1,126 0
102301 추천 그만의 독특한 게임소설~~여령 님의 <드루이드> +2 Lv.1 무명성 09.11.02 1,321 0
102300 알림 [정규] 파워드-팔 잃은 마법사의 모험│판타지 +2 Lv.1 [탈퇴계정] 09.11.02 763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