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장르소설에서 눈을 돌린 체 바쁘거나 때론 무료한 일상을 보냈습니다. 학교도서관에서 기웃거리다가 "꿈을 걷다"는 나의 눈을 사로잡는 제목을 발견했고, 그 작가들 이름 속에서 내가 아는 작가 분들이 눈에 띄어서 기분이 좋아서 빌렸습니다. 골라서 봐도 좋고, 차근차근 다 봐도 좋고, 뒤죽박죽 순서대로 봐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저 제목처럼 "꿈을 걷다"라는 말로 설명을 대신하겠습니다.
2009 경계문학 베스트컬렉션
목차
김정률 이계의 구원자
문영 구도
민소영 꽃배마지
윤형승 인카운터
이재일 삼휘도에 관한 열두 가지 이야기
전민희 11월 밤의 이야기
조진행 월아 이야기
좌백 느미에르의 새벽
진산 두 왕자와 시인 이야기
그릇과 시인 이야기
하지은 앵무새는 단지 배가 고팠을 뿐이다
한상운 거름 구덩이
홍성화 마그니안
작가분들에 스타일을 비교해 보셔도 좋고, 나름대로 우열을 가리는것도 재밌게 책을 읽는 한 방법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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