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자유연재-판타지란에서 '사신환운록'을 연재중인 티릴입니다. 요즘 한참 다음 전개 스토리를 구상하던 차에 여러분들의 응원을 한번 받고 싶어서 이렇게 자가홍보글을 남겨 봅니다.
이 이야기는 지금으로부터... 약 5년 전부터 제 머리속으로부터 쭈욱 구상해왔던 것을 지금에서야 글로 풀어 나가는 중입니다. 사신 - 청룡, 백호, 현무, 주작의 운명을 가진 각 7개의 수(宿), 그러니까 총 28수의 이야기를 그려 나가고 있습니다.
왜 그려 나가냐고 하시냐면, 일단은 제가 디테일한 묘사는 잘 한다고는 못하겠습니다. 그러나 읽으시면 읽으실수록 만화의 한장면 한장면을 떠올리듯이 마치 판타지 만화 한 권을 읽었구나.. 라고 생각하실 만한 글을 쓰고 싶은 것이 제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배경은 미래인 2470년대, 통일 대한민국 가칭 - 려한에서 생겨나는 28수의 이야기입니다. 그 시대에는 마법, 초능력, 신성력이 존재할 수 있는 가상의 공간이죠. 물론 미래인 만큼 과학도 상당히 발전한 시대입니다. 제가 묘사를 잘못한다는 사실이지만, 계속 수정 중입니다. 하핫.
아직까지는 청룡 편과 주작 편을 작성하고 있는 중이지만 조만간 모든 28수와 주변 인물들이 모두 등장할 예정입니다. 등장인물이 많아 쉽사리 기억하기 힘드신 분들에게는 조금 곤란하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스케일 크게 그려나갈 생각입니다.
비행기 사고로 고아로 살아가는 연년생의 남매의 청룡왕 이야기, 명계(冥界)의 혼을 가진 주작의 왕녀 이야기 등등.. 앞으로 쭈욱 이어져 가고 있습니다.
일단 읽어보시고 재미없다 싶으시면 왜 이딴 글이나 쓰냐 댓글 남겨주셔도 좋습니다. 이상한 이야기다 싶어서 그만 읽으셔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처음쓰는 처녀작에서 저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따뜻한 한마디의 메세지만으로도 저는 힘을 낼 수 있을 것 같네요.
이 글을 보신다면 꼭 한번 제가 쓰는 이야기에 한 번 들어와 보세요. 단지 들어와 보시는 것, 아무것도 아니거든요. 열린 마음으로 들어와서 즐겁게 보시다 가시면 그것으로 전 만족합니다.
그럼 쓸데없는 잡설과 홍보글이 섞인 이 글을 읽어주신 분께 '사신환운록'을 작성하고 있는 펜굴림이 티릴이 인사드립니다.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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