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2 비열한습격
작성
09.09.26 16:34
조회
880

무리없는 판타지 아이들의 전쟁 추천합니다.

검색제목은 [아이들의 전쟁], 본문 제목은 [아이들을 위한 전쟁]입니다.

이 글은 여타 판타지와 달리 아직까진 엘프, 드워프, 몬스터, 드래곤,마법 이런게 등장하지 않아서 균형감이랄까 밸런스가 좋습니다. 등장인물이나 주인공이 그냥 수틀리면 마법쓰고 소드맛스타되서 다 때려부수는 그런 전개가 아니라는 거죠.

중세적 세계관에서 고아 소년소녀들이 지혜와 용기로 위험을 헤쳐나가는 모험이 흡입력이 있고, 오타 비문이 없는 탄탄한 문장이라서 읽기 편해서 마음에 듭니다. 신분이나 성격에 적합한 말투, 각 캐릭터가 살아서 생생한 느낌을 주는 것도 좋습니다.

다만 심리나 풍경'사건묘사가 세세해서 글호흡이 느리다고 느끼는 분들도 있을 거 같군요. 저는 이런 구체적인 묘사를 좋아하는데 시원시원하게 전개되는 걸 좋아하는 독자분들 취향에는 좀 안맞을 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원래 찬찬히 잘 쓴 글이라서 충분한 재미를 줄 거라고 기대합니다.

가볍지 않는 판타지를 바라시는 독자분들은 한 번 읽어보시길 권합니다.

[포털은 여는 방법을 모릅니다. 번거롭더라도 검색해주세요.

작가님은 글 좀 빨리 올려주세요. 다음 이야기가 궁금합니다. ^^]


Comment ' 9

  • 작성자
    9월의Alice
    작성일
    09.09.26 16:37
    No. 1

    포탈은 제가 대신!!!!
    <a href=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273 target=_blank>http://www.munpia.com/bbs/zboard.php?id=bn_273</a>

    찬성: 0 | 반대: 0 삭제

  • 작성자
    Lv.72 한가장주
    작성일
    09.09.26 16:58
    No. 2

    신분이나 성격에 적합한 말투인지는 솔직히 잘 모르겠네요. 계급제 신분사회의 최하층이라 할수있는 평민 고아소년이 자신에 비해 하늘같은 신분인 기사앞에서 당당하게 논리적으로 따지고 드는 거 보고 좀 괴로웠어요. 헌법에 인권이 보장된 21세기 대한민국의 중학생도 자기 잡으러온 경찰관에게 저렇게 못하거든요.

    시대상에 부합하지 않는 초근대식 사고방식을 가진 (현대식 사고방식은 또 좀 다르죠) 평민고아의 모험기라고 소개하는게 더 옳을 듯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 노스티아
    작성일
    09.09.26 16:59
    No. 3

    추천 강화 +1 입니닷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서래음
    작성일
    09.09.26 18:45
    No. 4

    이전의 여타 소설과는 확연히 다른 새로운 설정 그리고
    신선한 소재
    작가의 냉정한 필체
    주말에 일독을 권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4 박굘
    작성일
    09.09.26 20:29
    No. 5

    저도 추천합니다. 훌륭한 작품이라는 생각이들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운진
    작성일
    09.09.26 22:24
    No. 6

    읽는 중인데 추천 잘 받은 것 같습니다. 주인공이 영웅답게 천재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50 묵현사
    작성일
    09.09.26 23:40
    No. 7

    추천강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7 몰과내
    작성일
    09.09.27 03:54
    No. 8

    딴소리교주님 댓글이 공감이 가는군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82 비열한습격
    작성일
    09.09.27 09:46
    No. 9

    원문에서 언급한 신분이나 성격에 적합한 말투란 고귀한 행동을 보여주는 고급 귀족가문의 기사 폴러나 그의 가신으로서 투덜거리면서도 상관을 충직하게 보좌하는 와이어트, 공명심과 탐욕으로 가득찬 가르발트, 냉정침착하면서도 과감한 유벨 등의 인물이 잘 표현된 걸 생각해서 한 말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평가가 크게 틀렸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중세적 세계관이라고 해서 지구의 중세모습을 그대로 도식적으로 복사해 넣어야 하는 건 아닙니다. 고아들이 농노라는 언급도 없었고, 딴소리교주님이 주장하는 시대상이라는 논대로라면 중앙에서 징집하러 정규군이 산골마을에 들어왔다는게 말이 안되는 상황입니다. 중세식대로 하자면 그 마을을 봉토로 받은 기사가 능력껏 병사 준비해서 자기 주군인 영주에게 가서, 그 영주는 자기 직할 병력 + 봉신들 병력 모아서 전쟁에 나가는 거죠.

    중학생이 경찰한테 아무 소리 못한다고 하셨는데, 그거야 평범한 사람인 경우죠. 소설가 최인호씨는 고등학교 2학년때(만17세) 남들 평생 노력해도 힘들다는 신춘문예에 입선했고 그 후 등단해서 유명소설가가 됬습니다. 이렇듯 비범하고 똑똑한 인물은 경이적인 일을 충분히 해냅니다.
    고아소년이라도 재능과 능력이 뒷받침된다면 기사에게 자기 주장을 펼칠 수 있습니다. 읽은 책을 모두 암기할 정도 두뇌가 뛰어나고, 많은 독서로 논리구성력을 갖춘 주인공이 군부나 징집에 대한 적대감과 분노를 원동력으로 불의를 통렬하게 비판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도식적이고 평범한 경우를 상정해서 여기에 어긋나는 인물은 시대상에 부합하지 않다고 비판하는 건 소설이라는 장르를 이해 못한 거라고 봅니다. 소설이 평균적인 인간의 행동양식에 대한 보고서는 아니기 때문입니다.

    찬성: 0 | 반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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