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일전 1년동안 3개였던 선작이 5개가 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세츠다 - 나는 당신의...
레프라인 - 기사 에델레드
miro - 매창소월
Xester - 여우야담
I'absence - 카미노.
현재 이렇게 되었는데.
추가된 밑의2 작품중 "카미노"를 한번 추천해봅시다.
여우야담은 아직 지켜보는 중이라서요 ^^;;
(라고 하는데 밑에 작가님의 홍보가 있군요 ㅡㅡ;;;)
1인칭인데 약간 라노벨 스러운 1인칭으로 좋게 말하면 심플하게 나쁘게 말하면 1인칭만의 완전한 묘미는 느끼지 못하는....그런 수준으로 흐르는데. 나름 맛깔 쓰러움이 납니다.
1인칭으로 계속 이끌어 나가는게 생각보다 어려운데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도 상당히 기대가 되긴 합니다.
글의 분위기가 약간 서정적으로 흘러갑니다. 그 서정적인 분위기를 살리기위해 묘사라던가 그런부분에서 감정이입이 더 되는 묘사가 있으면 좋았을 법 한데. 그런부분이 아쉽깁합니다.
아직은 그런 작법을 위한 어휘력이라던가 은유나 비유같은 기법을 사용하는 묘사력은 부족한 상태라고 생각되는데 그런부분을 좀더 연습하고 여타 다른 소설들에서 보고 연습하면 꽤 괜찮은 그림이 그려질 법 합니다.
부담없이 읽는 글로 보자면 오히려 지금의 모습이 더 편할지도 모르겠네요. 인터넷 연재이니까요.
하지만 독자 입장에서는 특히나 1인칭이라면 르포르타지 문학이 아닌 소설에서 주관적 심상으로 현상을 왜곡 시킨다는 소설적 특징을 가장 잘 살릴수 있는 시점에 대한 욕심을 냈으면...합니다.
아무튼 이 작품의 장점은 서정성있는 판타지...라는 점입니다. 스토리같은 내용은 아직 분량이 쌓이지 않았기에 뭐라고 말은 못하겠지만. 현재까지는 양판소 스럽지 않아서 참 좋게 보고 있습니다.
아직 분량이 많이 쌓여있지 않으니까. 혹시 양판소가 질렸다 싶은 분들은 짧은 시간에 한번 슬쩍 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PS. 그나저나...레프라인님!! 이번달 글 올리실때 슬쓸 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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