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리스마를 갖춘 주인공이 나오는 작품좀 추천해주세요.
제가 원하는 건 완성된 카리스마입니다.
그리고 주인공에겐 그럴만한 힘, 능력이 있었으면 합니다..
아래는 제가 보고 있는 작품들에 등장하는 카리스를 갖춘 인물들입니다.
노벰버레인-프로스트
나비계곡-잭 선장
능진-능진
The D -D
발자크트릴로지-발자크, 뱀파이어 알테인
나는 당신의…-황태자, 공주
벽돌의마법사-혁명가
위 작품들을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위에 나와있는 인물들은
하나같이 강렬한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럴만한 힘도 있고요. 무엇보다 현실적으로 다가온다는 점이 큽니다. 정확하게 말하자면 일상적인 느낌이 강하죠.
프로스트의 경우 실제 사람을 죽일 수도 있는 검투사이며
살인 청부업도 맡고 있습니다. 그는 항상 걸어갑니다. 암울한 생활에서도 희망을 버리지 않으려고 애씁니다. 노벰버 레인은 그런 주인공의 이야기죠.
=연재좀..
나비계곡에 등장하는 잭 선장은 한 때 바다를 지배하던 해적단의 부두목이었습니다. 그런 그는 노련하고, 부하를 챙길줄 압니다.
사회에서 배척받지만 해적들도 결국은 인간입니다.. 주인공은 그런 잭에게 끌려 도망갈 수 상황이 있었음음에도 불구하고 동행을 계속 하는지도 모릅니다.
=작가님 연재좀..
능진의 주인공 능진은 세간에 유망받는 검객입니다.
두뇌 명석, 냉철한 판단력 조직에서도 그의 능력은 뛰어났지요.
그런 그에게 자신의 모든 것을 잃어버릴 모종의 사건이 닥치기 시작합니다
=구무협의 향기가 나는 작품입니다. 주인공, 조연 등 인물들의 개성이 뚜렷합니다. 이야기가 다소 무겁고 우울한 감이 있어서인지
독자들이 많이 안보시더군요. 보석인 작품이니 꼭 한 번 보셨으면 합니다.
The D의 나오는 D는 파란만장한 암살자를 그려낸 소설입니다.
암살자..다른 작품에서는 그저 한낱 엑스트라에 불구한 직업이지만
이 작품에서만큼은 아닙니다. 정이란 게 없는 주인공과
주인공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머메이드의 이야기입니다.
발자크트릴로지는 마물혐오증을 가진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온갖 살육이 난무하며 주인공의 가치관도 남다릅니다. 그에게는 인정이 없습니다. 미적지근한 주인공이 싫으시면 이 작품을 권해드립니다.
=1일 연재함에도 불구하고 목마릅니다..
벽돌의마법사에 나오는 마법사는 신과 같은 존재로 떠받쳐집니다.
(반지의 제왕을 떠올리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하늘을 찌르는 권력.. 그 속에 감춰진 썩어빠진 실세..
그런 나라에서 혁명가가 등장합니다. 제국의 병사에게
강간을 통하여 낳아진 혁명가.. 그는 유독 제국을 증오합니다.
그리고 그는 마법사죠. 그런 혁명가에게 대립하게 되는 주인공..
가치관이 제대로 확립되지 않은 주인공에게 혁명가는 어떤 영향을 끼칠까요?
=작품이 지나치게 현실을 토대로 쓴 글입니다.
그래서 마음에 듭니다. 사람들은 희망을 품고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런 희망은 반드시 이루어진다고 볼 수 없죠.
그렇다고 희망을 포기하면 세상 살기는 힘들어지겠죠?
이 작품은 인간에 대해서 풀어놓은 글입니다.
추천은 여기까지 하고.. 다른 작품들 추천 받습니다.
p.s 하얀제왕은 보고 있습니다.
p.s2 베나레스의총사, 패군 처럼 두뇌가 명석하고 군부출신의 주인공들은 대환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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