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엔
집에서 가출한 딸이 있기도 하고,
그 딸을 찾으러 집을 나온 아버지가 있기도 하며,
평범한 고등학생들 사이에 껴서 하루하루를 같이 살아가는 그다지 평범하지 않은 고등학생도 있고,
코카서스계 혼혈 여성이 별로 평범치 못한 고딩과 한 지붕 아래서 살기도 하며,
마법인가를 휘두르며 험난한 세상을 사는 사람들도 있고,
자기 옆집이 불기둥 속에서 사라져도 한숨 자고 일어나면 신경도 안 쓰는 사람들도 있고,
우리가 모르는 어느곳이나 너무 눈에 띄는 곳에 우리가 모르는 회사가 있고,
검과 마법이 살아 숨쉬는 곳이라던가 하는 곳에서 날아온 사람들도 있고.
용인가 뭔가하는 생물도 있다.
세상은 아직 포기하기엔 너무도 많고 다양한 것들이 있지만 중요한 건 그걸 깨닫는 눈을 가지는 것이다. 하지만 그런 노력은 굳이 하려하지 말것. 자칫하단 주위의 눈총을 사 영영 눈을 감고 다닐지도 모르니까!
올해도 평범한 고등학생으로 자라날까, 했던 고등학교 남학생 아현. 그런 그와 함께 밥먹고 등하교도 같이 하는 자칭(여자친구?) 위대한 메이거스 아연.
함께 한솥밥 먹으며 마법 수련에 정진하는 아현과 그런 제자를 둔 아연이 부딪치는 평범한 현실!
남들과는 '약간' 다른 고교생 아현.
그러던 어느날 오후, 그의 인생이 평범함을 거부하는 완벽한 탈주 노선을 달리게 되었다. 대체 그에게 무슨 일이 벌어진 걸까?
하루하루를 평범하게 보내지만 속내는 전혀 그렇지 않은 그들과 그 주변의 이야기를 보고 싶다면 지금 당장 클릭해주세요.
Comment '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