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도 할 수 있는 "먼치킨 죽이기"입니다.
"먼치킨 죽이기"의 글쓴이 회색물감은
대세를 쫓아,
평범한 먼치킨물을 따르려고 했으나,
특유의 심술기가 발동해서
어느새 "주인공 굴리기"로 장르를 바꿔버리고 말았습니다.
여기서 네메시스와 주인공 리안의 대화를 옮겨보도록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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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네메시스. 뭐 뾰족한 수 없을까?"
"송곳? 바늘? 그런거?"
"아니, 그런거 말고. 눈이 확뜨이는 그런거 말이야."
"그럼 심지촉을 돋워봐. 눈이 침침하지는 않을테니."
"좋은 수 없어? 예를 들면 필살기라든가, 초호화특급 무한파워 레어 아이템이라거나."
네메시스는 물끄러미 나를 쳐다보았다.
"그런게 있으면, 서사시인들이 전부 굶어죽었을걸. 읊을 내용이 없으니."
"서사 시인들이 굶어죽든 나와는 아무 상관없어."
"인생 날로 살지 마라."
현직 여신님(네메시스)은 그렇게 말하고는 표표히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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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날로 살지 맙시다. ㅎㅎ
전국의 먼위연 여러분.ㅎㅎ
(먼위연:먼치킨을 위한,먼치킨에 의한,먼치킨 연합 여러분.ㅎㅎ)
포털:먼치킨 죽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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