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3주만 있으면 완결 날 것 같은데 홍보를 할까 망설이다가
역시 대답은 예스로...
이 글은 로맨스입니다. 장르 소설이 대부분인 문피아에서 몇 안 되는 로맨스 소설 중에 하나죠. 그것도 한 커플 이야기가 아닙니다. 총 3개의 커플의 이야기인데요.
이 커플들의 공통점이라면 다 고딩이라는 것? 다 소설 창작부라는 동아리에 속해있다는 것? 정도입니다. 그들의 이야기인데 이제 거의 중반을 넘어서 마지막 4~5교시 정도만 남기고 있습니다.
이정도면 읽을만하지 않나요?
답답한 소꿉친구 커플 민석과 정린
짝사랑이지만 열번 찍어 안 넘어가는 나무 없는 것을 증명하는 해민과 진용 커플
그리고 선 후배 관계 따위 훗 찬우와 연아 커플
헷갈리냐구요? 3화 읽고 헷갈리면 보상해드립니다. 보상은 제 마음입니다....퍽
대중적이지 못한 소설입니다. 귀엽고 달달한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얼마 없으니 말이죠. 그래도 말입니다. 골을 비우고 읽기는 좋은 소설이 아니겠습니까? 물론 작가는 골을 비우고 쓰지 않으니 별로 수지는 안 맞지만.
한번 읽어보시지요, 소설창작부, 후회는...글쎄요 할지도.
Comment '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