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돈벌기 위해 하는 것도 아니고,
복수를 위한 이유도 아니고,
게임에서 최고가 되고자 하는 이유도 아닙니다.
게다가 주인공이 남자도 아니라 주변에 여자가 꼬이는 일이 없으며,
주인공이 여자다 보니 주변에 꼬이는 인물은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습니다.
전 게임 소설을 쓰면서 그 속안에서의 사회를 그려보고 싶습니다.
소설의 주인공은 사고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합니다.
게다가 어렸을 때 큰 마음의 상처를 가져 쉽게 상대방에게 마음을 열지 못합니다.
답답하기만 한 여린여성 '강현희'의 성장기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제 소설이 눈인 이유는,
제가 어려서 살던 고장이 강원도 철원이였는데 하늘에서 쏟아지던 함박눈이 제 무릎까지 차 올랐을 때 기억이 너무나도 생생했기 때문이였습니다.(군인분들은 고생하셨겠지만요.. ㅠㅠ)
새하얀 설밭은 너무나도 아름답고 환상적이며 햇빛에 눈부시던 눈들은 아직도 기억에서 잊혀지지가 않네요.
전 그 일이 기적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그렇습니다. 제 소설의 가장 큰 주제는 기적입니다.
주인공이 시력을 잃어 앞을 보질 못하는 것도 있고, 제가 어려서 봤던 하늘의 기적 때문이기도 합니다.
제련 1짜리 무기가 10이 뜨는 기적이 아니라,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기적을 쓰고 싶습니다.
필력이 많이 부족한 소설이지만, 재밌게 봐주셨으면 합니다.
이건 포탈이에요~ 그럼 재밌게 봐주시길 빌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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