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웠던 명문 라스텔 아카데미!
이계의 기억을 가지고 있는 환생자, 레이칼!
천재적인 두뇌로 이상한 발명품을 만드는 순진무구 변태, 루이지!
최흉, 최악의 마이페이스 두 명이 만났다!
"으음! 최흉, 최악이라니, 무례한... 무엇보다 이 변태와 함께 싸잡아서 취급하지 말아주셨으면 하네요."
"저희, 콤비인가요?"
"세상이 멸망해도 그런 일은 없으니 안심하세요. 아니, 그런 일이 있으면 오히려 제가 세상을 멸망시키겠습니다."
"에에~ 그런 거창한 일, 혼자서는 무리에요!"
"......그렇네요."
"혹시라도 그럴 기분이 들면 말해 주세요! 제가 도와드릴게요!"
"그럼 그때가 오면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와아! 레이칼과 함께다!"
"......어라? 어째 말려들어간 것 같은 기분이......"
그 두사람을 중심으로 엮이는 사람들!
선도회실.
"루이지라는 녀석을 알고 있겠지?"
"물론입니다. 오히려 모르는 녀석이 이상한 놈 아닙니까?"
"......그 녀석은 건드리지 마라. 무슨 일이 있어도!"
"네?"
갑작스레 선도위원회에 떨어진 명령! 대체 루이지에게 어떠한 비밀이?!
"무슨 소릴 하는 겁니까! 그런 위험인물을 방치해서야 무슨 선도위원회라는 말입니까!"
그리고 그 명령에 반발하는 소녀!
"그 사람... 아니, 그 사람들은 반드시 제가 갱생시켜 보입니다!"
한 소녀의 각오!
어느 정원.
"미야! 미야! 정말 이 아이도 참... 대체 어딜 가버린 거람."
애완동물인 고양이를 찾는 소녀!
"잠깐 한 눈 팔면 갑자기 사라져 있고... 후우, 그런 분방한 아이로 키운 것 같지는 않은데... 어쩔 수 없네. 찾는 겸 해서 조금 거닐다 올까. 아아, 성가셔라. 모처럼의 외출인데, 재밌는 일 안생길까."
손짓 하나로 아카데미를 준동시키는 소녀가 움직인다!!
어두운 공간.
빛 하나 들어오지 않는 한 공간에서 한 여인이 차를 마신다. 판타지세계관인데 어째서인지 녹차다?!
"어,머, 찻잎,이 섰,네. 후,후후..."
에, 빛 하나 안들어 온다고 했는데... 보입니까 당신?
"좋,은 일이 있으,려나? 우후, 우후후, 우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무시라.
에...
......아무튼 그런 인연들이 엮이고 엮여 거대한 운명을 만든다!
"갖다 버리세요 그런거. 전 지금 이 평화가 유지되는 것만 바랄 뿐입니다."
...의욕 없구만 이 주인공.
어쨌거나 그들이 펼쳐 나가는 이야기!
'어딘가의 이계인이 살아가는 방법!'
어딘가의이계인 <-------- 포탈
...낚였니? 응? 낚였니?
......아니, 포탈은 잘 찾아보면 분명 있으니까 그 돌은 내려놓으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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