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는 페이트/스테이 나이트에서 나오는 아쳐횽아의 '무한의 검제' 영창 패러디입니다. 딱 필요한 단어만 바꿨으니, 부디 문법 지적은 참아주셨으면... 좋겠어요... ㅠ_ㅠ)
I am the bone of my idea (몸은 소재로 되어있다)
Original is my body, and humor is my blood (피는 고유함이며, 마음은 유머)
I have created over a thousand ideas. (수많은 연참대전을 넘어서 불패)
Unaware of insincerity. (단 한번의 불성실도 없고)
Nor aware of sincerity (단 한번의 성실연재도 없었다)
With stood pain to create stories (필자는 여기에 혼자)
Waiting for one's arrival (소재의 언덕에서 필력을 쌓는다)
I have no regrets. This is only path (그렇다면 나의 생애에 악플은 필요하지 않으니)
My whole life was "Unlimited Story Works" (이 몸은, 무한의 소재로 되어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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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홍보입니다! 필자가 하는 말이 아녜요!! 'ㅅ')
하아.
드디어 두 번째로 죽었어요.
슬슬 죽음에 내성이 생겨간다고 해야하려나요.
이번에는 제가 알지도 못하는 어떤 여자애를 감싸려다가
제 여동생인 천세라 양에게 죽었어요.
에헷.
나는 차가운 도시의 남자, 하지만 내 여자에겐 따뜻하겠지…….
아직도 왜 이런 유혈극이 벌어져야하는지 이유를 알지 못하겠어요.
하지만 한 가지 확실한 것은,
우리 학교는 뭔가 달라요.
선생님들도 전부 뭔가 알고 있는 눈치고,
학생들도 무언가 알고 있는 것 같고.
심지어 소꿉친구인 성신예는 서큐버스이고요.
네. 제 주위에 평범한 여고생은 없는 것 같아요.
3월 12일을 기준으로 시작한 연속적인 괴사건들이 제 머릿속을 휘젓고 다닙니다.
분명 제 동생은 제가 밤에 싸돌아다녔다는데,
저는 기억조차 없고, 그렇다고 부인할 수도 없는거죠.
셜록 홈즈는 죽었습니다.
다만 지금은 독자 여러분들이 있습니다.
의뢰금으로 상당한 연참을 퍼부어 드릴테니,
저를 위해 문제를 해결해주시지 않을래요?
음……
왠지 모르겠지만, 제 귀에 누군가가 '미리니름을 해달라' 고 아우성치는 소리가 들려와요.
좋아요.
지금까지 독자님들을 위해 올라온 증거물의 바로 다음 편에 대한 미리니름을 해드릴게요.
솔직히 미리니름이라고 할 것까지도 없지만…….
제가 두 번째 죽고 일어났을 때, 저는 무언가 저를 짓누르고 있는 느낌에 섬뜩해져서 식은땀을 흘립니다.
그러나 눈을 떠서 무엇이 나를 짓누르고 있나 확인했을 때,
저는 기절할 뻔했어요.
에헤헤.
무슨 일이 있었냐고요?
에이. 제 입으로는 절대 말 못해요. 부끄러우니까요.
「작가: 그럼 내가 대신 사진으로 그 광경을 묘사해주마.」
[이 바로 아래는 그림이 있습니다. 만약 엑박이 뜨는 경우, 마우스 오른쪽 클릭 후, '사진 표시'를 선택해주시면 됩니다.]
헉!?! 아, 안 돼! 이 악랄한 작가야! 그만해! 그만하라고오!!!!
[SYSTEM: 주인공인 백세한 군의 정신이 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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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글을 읽어주시는 모든 분들께 고개 숙여 감사의 뜻을 전합니다.
부족한 제 글이지만,
독자님들이 있다면 제 글은 그 누구의 글보다도 나아질 수 있습니다.
약속드리겠습니다.
제 글은 독자님들께서 쏟아 부어주시는 애정만큼 성장할 것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홍보글을 올리면서도 매우 걱정이 됩니다.
저는 필력이 좋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소재가 뛰어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한 밤을 불태울만한 꿈과 긍지와 의지가 담겨 있는 글입니다.
그러므로 독자님들의 사랑을 한껏 받고 싶습니다.
그리고 저 혼자 작가라고 독불장군 행세를 하며 독자님들을 우롱하는 일은 다시 일어나지 않을 겁니다.
저번에 올렸던 사죄문을 언제나 상기시키며, 정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그럼, 2009년 4월 28일부로 <증류수를 마시라> 연재는 시작되었습니다!
즐기세요!
(포탈은 여기 어딘가에 있습니다. 찾기 의외로 쉬울걸요? 7써클 포탈이라 여는 게 꽤 힘들었지만, 보람있네요.)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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