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분께서 자추는 부끄러운게 아니라고 쓰셨지만 막상 제가 제글을 추천하려고 글을 쓰려고 하니 왠지 모를 부끄런 맘에 벌써 세번이나 지웠다 썼다 했습니다.
솔직히 문피아 여러분들께 저는 듣보잡(?)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렇기에 무작정 제글을 읽어 주십사 하는 것보다 그저 아무도 안 봐주셔도 제가 누군지를 말하고 읽어주세요 하는게 옳은 것 같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는 초등학교 3학년때 담임선생님께서 제가 일기를 쓰신것을 보시고는 '너는 글짓기에 소질이 있구나.'라고 이 말을 듣고는 그 뒤로 작가라는 꿈을 꾸기 시작했습니다. 그 뒤로 고3때 가족들의 반대에 국문학과나 문예 창작학과에 가지 못하고 행정학과로 입학하여 행정학도로써 꿈을 키웠지만 제 꿈이 너무나 확고하여 학교를 휴학하고 제 꿈을 이루고자 MBC아카데미에 가서 제 꿈을 키웠고, 후에 학교내에 문예창작학과 수업을 들으면서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제가 말하고픈건 다름이 아니라... 그저 제가 어릴적에 드래곤라자를 보면 키웠던 그꿈... 언젠가 나만이 아는 세상의 이야기를 누군가에게 들려주리라 했던 그꿈을 생각하며 쓴 이야기를 누군가는 읽어 주십사 하는 그런 ....... 그런 단지 그런 이야기입니다.......
사실 이렇게 제 글의 제목을 밝히기도 부끄럽기도 합니다. 아직 여러분들께서 고개를 끄덕일 만큼의 분량도 아닐뿐더러 지금 쓴 글에 저의 세계관이 나타나 있는 것도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몇번의 자추글이 올라올지는 모르겠지만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최선을 다 할수 있다고 말입니다.
자유 연재 판타지에 '소울 프레임'이란 글을 올렸습니다. 저에게는 아주 오랫동안 꿈꾸던 이야기 입니다.
프롤로그를 포함해 총 5편 밖에 되지 않아 차마 입에 올리기 부끄럽지만 누군가 제게 '혹평'이라도 남겨주신다면 저는 그분을 위해 제 글의 완결을 볼 것은 맹세합니다.
여러 작가 분들과 여러 독자분들이 한데 어울리는 문피아에 주절 거리는 이런 글을 남기는걸 부끄러워 하며 저는 이만 물러 납니다.
부디 좋은밤 보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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