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
09.04.11 00:21
조회
984

타인에 의한 추천의 기능은 크게 두가지 해당 작품이 어떤 작품인지에 대한 정보, 그리고 자신이 그 작품을 읽고 어떤 느낌을 받았는지에 대한 간단한 감상 이 두가지가 들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작가 입장에선 자신의 작품을 읽어주는 독자들이 늘어나니 글을 쓸 때 피드백도 쉽고 슬럼프에 빠졌을 때도 애독자들의 격려에 힘을 내게 됩니다. 독자 입장에서는 수 많은 작품중에서 자신의 취향에 맞을 것 같은 작품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제대로만 운영되면 작가도 좋고 독자도 좋은게 추천이란 제도입니다. 이런 추천제도는 어디 까지나 순수한 독자들이 자의에 의해 추천글을 남길 때 존재의의가 있습니다.

그런데 불순한 의도로 추천글을 조작하고 남발하여 자신의 작품에 대한 인기를 올리려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친구를 동원하고 지인을 동원하고 그마저도 힘들면 다중아이디로 자기가 자신의 작품을 추천합니다. 그냥 추천도 아니라 극찬을 합니다.

A란 사람과 B라는 사람이 비슷한 필력으로 비슷한 장르의 작품을 쓴다고 생각해봅시다. A는 친구도 지인도 편법적으로 동원하지 않고 묵묵히 글을 씁니다. 가끔가다 홍보를 하지만 그런 홍보 글은 수 많은 추천글 때문에 예비 독자들의 흥미를 끌지 못합니다. B는 친구와 지인을 동원하여 초기부터 많은 인기를 얻습니다. 선작도 늘어나고 조회수도 늘어나고 베스트에도 뽑힙니다. 베스트에 뽑히다 보니 출판사에서 컨택도 들어옵니다. 작가소리도 주변에서 듣고 차기작은 언제쓰냐는 질문이 쏟아집니다. 자 이때 A가 느낄 박탈감을 생각해 보십시오. 그리고 그런 A가 어떤 길을 택할지 상상해 보십시오. 아마 일부는 묵묵히 그런 상대적 피해(정정당당히 경쟁하면 입지 않아도 될)를 감수하며 자신의 작품을 써 내려갈 것입니다. 하지만 과연 전부 그런 선택을 할까요. 분명 B의 사례를 보고, 그의 성공담을 지켜본대로 B의 길을 따라 가게 되는 분들도 분명 생길 겁니다.

최근 들어 의미 없는 홍보글이 홍수를 이루는 건, 내용소개도 장르소개도 없이 재밌다 끝내준다 최고다라는 글이 많아지는건, 악화가 양화를 구축하듯 B처럼 하지 않으면 자신의 작품이 영원히 묻혀버릴지 모른다는 강박관념에 빠진 분들이 점점 늘어나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최근 들어 다중아이디를 쓰다 적발되는 사람들 역시 그런 강박관념에 빠져든 사람들이겠죠.

이런 악순환의 고리를 단순히 보완책으로 끊을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우선 친구나 지인 등을 동원 무차별 홍보전을 하는건 편법이지 불법이 아니기에 보완책을 쓴다하여 근절 시키기 어렵다는 점입니다. 더구나 이미 그런 방법을 쓰는 사람에게는 아무런 효과가 없습니다. 이미 추천에 쓸 아이디는 다 만들어 두었고 그 아이디 들의 가입 기간 역시 보완책을 충분히 만족합니다. 새로 편법을 쓰려는 사람들에 대한 방지책은 될지언정 기존의 편법 이용자들에 대해서는 어떠한 제재수단도 되지 않습니다. 두번째로 아무리 한담지기님이 노력을 하신다고 해도 수 많은 작품중에서 불법을 저지르는 사람들을 전부 걸러내는건 불가능에 가깝다는 점입니다. 정말 재수없게 한담지기님의 눈에 띄거나 타인에 의한 제보가 없다면 운좋게 넘어가는 경우도 얼마든지 생길 수 있지요. 하물며 편법은 말할것도 없는 상황입니다.

현재 추천제는 그 본래의 기능을 하고 있지도 못할 뿐만 아니라 추천제 유지로 인한 이득보다 그 폐해가 훨씬 큰 형편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과연 추천제를 유지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차라리 그 기능을 분리하여 작품소개는 작가의 고유한 권한으로 지금도 시행되고 있는 홍보에 흡수시키고 작품에 대한 감상은 기존 감상란을 이용하거나 따로 연재감상란을 마련하여 그곳을 이용하는것이 현 사태 해결을 위한 최선의 길이라 생각합니다.

긴 글을 읽어주신점 감사드리며.

묵묵히 작품을 쓰는 것에만 집중하는 대다수의 선량한 작가분들이 단지 편법, 불법을 사용하지 않는다 하여 상대적으로 피해를 입고 박탈감을 느끼는일이 더 이상 사라졌으면 하는 마음 간절합니다.    


Comment ' 37

  • 작성자
    야채한아름
    작성일
    09.04.11 00:26
    No. 1

    어차피 그런식으로 추천해봤자 선작은 늘지 않습니다. 정말로 실력이 있다면 자추가 없어도 언젠가는 늘어나는 게 선작이죠. 저는 추천제가 존속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된장인지 똥인지 분간하는 게 어려운 일도 아니니까요. 추천제가 없으면.. 전 슬퍼집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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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별리]
    작성일
    09.04.11 00:29
    No. 2

    추천 카테고리의 폐지는 독자의 권리를 빼앗는 게 됩니다.

    홍보가 추천의 효과를 낸다고 해도,
    감상이 추천의 효과를 낸다고 해도,
    추천 카테고리 삭제라는 것 그 자체가,
    독자 특유의 칭찬시스템이 사라지는 것이니,
    아주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바람직하지 못한 작가들 때문에,
    독자들의 고유한 권리를 뺏는다?

    그건 좀 곤란하지 않나요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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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권오재
    작성일
    09.04.11 00:29
    No. 3

    으음, 그런데 추천 카테고리 자체를 없애 버리는 것은 조금 극단적인 조치가 아닐까요? 물론 최근 추천을 악용하시는 분들이 계시긴 하지만 일부 무개념[죄송합니다, 도저히 좋은 말을 찾을 수가 없네요] 때문에 추천 카테고리 자체를 없애버리는 것은 문제가 있을 것 같네요.
    역시 가장 좋은 것은 글을 쓰시는 작가 분들께서 자기 글에 대한 자긍심을 되찾는 것인데 말이죠...
    이런 당연한 것 때문에 한담란이 가득 차는 것이 가슴 아플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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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L_Kaiser
    작성일
    09.04.11 00:33
    No. 4

    저도 추천제 자체를 파기하는 건 반대입니다. 마치 쌀벌레를 걸러내는 게 귀찮아지니까 쌀가마 자체를 뒤집어 엎는 격이라고나 할까요. 그럼 결국 굶는 수밖에 없습니다.

    다중아이디 자추의 피해가 크긴 하지만, 문피아에 새로 오신 독자분들은 추천의 덕을 많이 보게 되니까요. 솔직히 작가 + 정규 모두 합치면 1700개가 넘는 소설들이 연재되는데, 그 중에서 뭘 읽어야 할지 난감하지 않겠습니까? 그나마 골베나 오베를 통해 소설을 고르는 수밖에 없는데, 그렇게 되면 좋은 신작들이 빛을 못받아 시들어 버릴 가능성이 큽니다. 추천제가 사라졌을 때의 피해도 생각해 봐야 할 부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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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09.04.11 00:39
    No. 5

    성의없는 추천글 보다는 소개를 하려면 제대로 쓰자는 말입니다. 독자의 권리를 뺏자는게 아니라. 연재감상란 등을 신설해서 이전하자는 말이지요. 독자의 권리도 중요하지만 작가의 권리도 중요합니다. 하물며 문피아의 성격을 생각해보면 더 말할것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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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고래비
    작성일
    09.04.11 00:40
    No. 6

    윗분들 말씀대로 너무 극단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추천은 작가들에게 힘을 주고 더 나아가 글을 알리고 일깨우는 좋은 역활도 합니다. 하지만 극단적인 면만 보고 폐지라니....이건 좀 문제가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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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84 palmaris
    작성일
    09.04.11 00:45
    No. 7

    양심적인 작가가 제대로 대우받을 때 양질의 작품이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베스트를 생각해보세요. 몇 년 전만 해도 베스트에 올라오는 거의 모든 작품은 누구에게나 추천해도 수긍하는 믿을만한 작품들이었습니다. 요즘은 골베도 못믿겠다는 분들이 나옵니다. 왜 그럴까요. 전 작품의 질보다는 홍보에 신경을 쓰는 작품이 눈에 띄는 경우가 많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은 익숙한것을 원하는 특성이 있죠. 일단 초기에 읽기 시작하면 그 작품이 연재 속도가 늦어지거나 하지 않는 이상 새 작품을 잘 읽으려 들지 않습니다. 늘어나봐야 한계가 있죠. 게다가 초창기 처녀작의 수준은 대부분 큰 편차를 보이지 않습니다. 읽을 만한 수준을 유지만 해도 초반에 편법 홍보를 한 작품이 월등히 치고 올라갈 개연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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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71 외로운남자
    작성일
    09.04.11 00:46
    No. 8

    솔직히 자추해도 쓰레기같은 글들은 그냥 사라져갑니다...
    그래서 전 신경쓰지도 않습니다만, 많은 분들이 민감하게
    신경쓰시니 자추에 대한 규제는 어쩔 수 없는 일이죠...
    하지만, 그로인해 추천을 없애자는 것은 너무나도
    단순한 발상이네요~ 골베, 선베에도 볼만한 글이 없는 실정에
    일일이 천개가 넘는 글들을 찾아다닐 여유따윈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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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별리]
    작성일
    09.04.11 00:51
    No. 9

    물론 작가도 중요합니다.
    문피아의 주 목적은 작가 양성도 있으니까요.

    그런데 추천란 폐지는 "작가의 양성"에도 방해가 됩니다.

    추천란이 사라지면 네임벨류만 보고 작품을 선별하고,
    무작정 작연, 정규를 독자들이 헤메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연재 감상란을 만든다고 하셨는데,
    솔직히 그렇게 된다고 한들 현재와 별로 달라질 것이 없어 보입니다.

    성의 있는 추천이든, 뭐든, 다중아이디 추천은 다중아이디 추천.
    독자의 눈을 속이는 기만행위라는 건 변하지 않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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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환유희
    작성일
    09.04.11 00:51
    No. 10

    홍보나 추천에 큰 관심이 없는 성실한 작가들이 자신의 글을 알릴 공평한 기회를 몇몇 부정한 작가들에 의해 강탈당하는게 못마땅하기 때문에 폐지하는게 옳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만 예전의 토론에서 다른분들의 의견대로 확실한 대안책없이 없앴다가는 오히려 더 몇몇 작가들에게 선호가 집중되는 역효과가 날 것 같기도 합니다.

    필력없는 글들이 아무리 조작질을 해도 결국 필력에 의해 사라져간다고는 해도, 일주일에 한번있는 홍보와 간헐적으로 언제 받을지 모르는 추천의 기회가 그런 자들에게 낭비된다는 사실도 간과해서는 안되겠지요.

    확실한 개선점이 필요하거나 폐지를 할지라도 대안이 절실하지만 당장은 요원한 일이지 않나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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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풍심
    작성일
    09.04.11 01:16
    No. 11

    제가 엉터리 논리를 전개해 보겠습니다.
    골베의 작품들의 질이 이전에 비하여 많이 떨어졌다.
    골베의 작품들중 태반이 추천조작을 통하여 인기를 얻게 됐다.
    고로 추천은 폐지되어야 한다.
    제대로 엉터리 논리이고 과장된 내용입니다. 하지만 골베에 오른 모든 작품이 정말로 스스로 그 자리에 올랐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최근 골베에 오른 작품들을 분석해보면 연타석 추천이 많습니다. 며칠 사이에 아주 제대로 추천을 하고 그 이후에는 한결같이 조용합니다. 그렇게 열광할 작품인데 그 이후에는 왜 아무도 추천을 안하는 것인지 이상하게 생각될때도 있습니다. 과거에도 그랬나요? 저는 가입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잘 모르겠습니다만 군림천하나 호위무사정도의 대작이 나왔을때와 비교를 해보세요. 초반에 그 정도로 연타석 추천 나오고 그 후에는 한결같이 조용하기만 했었는지. 제가 이상하게 생각하는 것인가요?
    추천조작을 하더라도 작품이 형편없으면 자동으로 걸러진다고 하시는 분도 있으신데 어느 정도 봐줄 만한 작품이면 안걸러집니다. 제가 장담합니다. 30편 정도 올려서 조회수 네자리수가 되는 작품들 꽤 많은데 그런 작품들을 연타석 추천 해보세요. 골베 갑니다.
    골베라는 것이 공신력이 제법있다는 인식이 여전하기 때문에 다수의 독자들은 골베의 작품부터 섭렵하고 그 후에 다른 작품들의 추천을 보며 선작을 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문피아에서 연재하는 작품수가 엄청나기 때문에 당연한 독자들의 패턴입니다. 그리고 골베의 자리에 진입하면 그 다음부터는 자동으로 조회수와 선작수가 올라갑니다. 그것이 보통의 경우이입니다. 일부의 작가들인지 모르겠으나 이러한 점을 이용하기 위해서 추천의 조작을 합니다. 어떻게 보면 독자들도 기만 당하는 것이고 조작을 하지 않는 작가들은 상대적인 박탈감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할 수도 있습니다. 절필하거나 골베의 작품들처럼 유치해지는 경향을 보이는 것이죠. 그러면서 전체적인 작품의 질이 하향 곡선을 그리게 되는 결과로도 나타나게 되고 사실상 현재 그렇지 않습니까?
    물론 좋은 작품도 골베에 있고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글로 승부를 보는 좋은 작가분도 많습니다. 하지만 단언코 말씀 드리자면 골베에 어울리지 않는 작품도 골베에 있고 이를 모방하는 작품도 많이 양산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얼마 전에 한담란에서 골베의 작품들이 유치해졌다고 올라온 글이 있었는데 상당한 호응을 얻었으니 제가 틀린 말을 하는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결론적으로 이럴 거면 추천제도를 폐지하는 것이 옳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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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단우운
    작성일
    09.04.11 01:35
    No. 12

    자추때문에 추천 패지는 음...
    바퀴벌레 잡으려다가 집태워 먹는 거 같은데요... 자추가 문제가 되지만 자추에 대한 패해보다 정상적인 추천으로 얻는 이익이 훨씬 많습니다.

    다만 캠패인을 해야겠지요. 배너를 만들어서 양심에 호소를 해야한다고 봅니다. 불펌 처럼요... 뭐 양심 판 자가도 좀 있지만...

    그리고 이런건 토론장으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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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1 싱숑사랑
    작성일
    09.04.11 01:53
    No. 13

    이건 빈대잡으려다가 초가삼간 태워먹는 격입니다! 추천 카테고리는 많은 문피즌들에게 선작선택의 좋은 창구가 되어주고 있습니다. 수준 낮은 글은 홍보 많이 해봤자 독자의 합리적인 선택의 원칙에 의해서 알아서떨어져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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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풍심
    작성일
    09.04.11 01:59
    No. 14

    서화瑞花님 그렇다면 적당한 수준의 글은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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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57 한없는세상
    작성일
    09.04.11 02:03
    No. 15

    결국 남는 선작은 추천수에 비례하지않고
    필력에 비례하기 마련입니다.
    처음엔 서로가 엇갈리는 곡선이지만
    실력이 비슷하다면 종국엔 똑같이 겹쳐지기마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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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풍심
    작성일
    09.04.11 02:27
    No. 16

    한없는세상님의 말씀처럼 되지 않는 다는 점에 대해서 필멸님이 장문의 글을 달았고 저도 댓글을 달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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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31 .sdsfa
    작성일
    09.04.11 03:14
    No. 17

    재미 없는 글이라면 아무리 뻘짓해도 도태되기 마련이고,
    반면 진짜 재미 있는 글이라면 아무리 썩혀놔도 알려지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재밌는 글이 뻘짓을 해서 선작을 늘리려고 한다면.
    그것도 나름 나쁘지 않달까. 분명 옳지 않은 일이지만 예쁘면 용서된다라는 명언(...)이 있듯이 재밌으면 용서되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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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Personacon 진다래
    작성일
    09.04.11 03:58
    No. 18

    여러개의 아이디로 자추 하는 몇명 때문에 추천을 없애자니요. ㅎㅎ 그건 몇몇 악행을 하는 인간들 때문에 인간을 모두 쓸어 버리자는 것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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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L_Kaiser
    작성일
    09.04.11 04:03
    No. 19

    각자 일리가 있는 말씀만 하시니...이거 어떻게 갈피를 잡아야 할 지 난감하네요ㅠ_ㅠ 그리고 풍신 님께서는 군중심리에 대해서 역설하시는 것 같습니다. 맞는 말이지요. 작가의 필력이 좀 떨어져 보여도 조회수가 4000, 5000 이런 식으로 나가면 '재미만 있으면 장땡~' 이렇게 생각하지만, 필력은 괜찮은데 조회수가 두자리 정도라면 '음~ 왠지 모르게 문제가 있어 보이는군' 이라고 생각하는게 사실입니다. 특히 조회수가 높은 글은 개연성에서 벗어나는 부분이 나와도 대충 넘어가는데 반해 조회수가 낮은 글은 조금만 어색한 부분이 나와도 '역시 작가의 필력이 딸리는 것 같애~' 라고 생각하며 바로 덮어버리는 경우도 종종 있지요. 슬프지만, 사람의 심리란 어쩔 수 없는 건가 봅니다.

    비슷한 예로, 만약 문피아에서 여러 소설들을 뒤적이고 있는데 갑자기 조회수가 높은 글을 발견하면 왠지 모르게 읽어보고 싶어지지 않습니까? 반대로 조회수가 낮으면 이상하게 읽기가 꺼려지지요...왜 이렇게 조회수가 낮을까? 분명히 재미가 없어서 인기가 없기 때문일 거야...뭐 이런 생각에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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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검은땅
    작성일
    09.04.11 04:15
    No. 20

    좋은 글은 낭중지추처럼 드러날 수 밖에 없고 그렇지 못한 글은 도태될 수 밖에 없다고 하는 분이 많습니다. 물론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이건 너무 독자의 입장만 생각하는 게 아닐까요? 독자의 입장에서는 시간이 좀 걸려도 언젠간 걸러지려니 하는 심리를 가질 수 있지만
    선작수와 조회수로 앞으로의 수입과 평판 앞으로의 활동등을 결정짓게되는 작가님들의 심리적 고통도 생각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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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BlueWind..
    작성일
    09.04.11 04:20
    No. 21

    으음... 나는 엉터리 추천같으면 그냥 비웃고 나오는데...
    추천만 그럴듯하면 쓴소리만 잔뜩 달고 나오면되고...
    추천은 현상유지나 약간의 보완정도가 좋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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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6 지나가기
    작성일
    09.04.11 05:56
    No. 22

    추천을 악용하는 사람이 많아지면 그 사람들을 잡아낼 방법을 강구해야지 추천 자체를 없애자 주장합니까.. 거참.. 과격한 방식이네요.

    자체적으로 공동체라도 하나 만들어서 수많은 추천글을 '다시' 검토하는 신뢰넘치는 그 무언가를 만들던지 감상이나 비평란을 연재한담으로 옮겨와 '강화'하는 방법도 있을 겁니다.

    포인트 자체가 엇나가지 않습니까. 그토록 추천이 유용해서 추천이 악용되는 상황에 그 유용함마저 버리려 들다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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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46 에버
    작성일
    09.04.11 07:26
    No. 23

    추천제의 폐혜때문에 추천제를 없애야 한다는 말이 나올정도로 추천 카테고리의 영향력이 거대한가 봅니다.
    그렇다면 독자들에게 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추천제의 잘못된 폐혜를 바로잡을 방법을 강구해야지 어떻게 제역할을 잘 하고있는 추천 카테고리를 없애햐 한다는 논리가 나오게 되는 겁니까?

    추천 카테고리가 없어졌을때의 경우를 생각은 해보신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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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4 방랑의궁상
    작성일
    09.04.11 07:28
    No. 24

    음...전 대문격인 연재한담에서의 추천 카테고리를 없애고 독자마당의 감상란을 이용하자는 뜻으로 받아들였는데, 뎃글에서 보니 그게 아닌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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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9.04.11 09:45
    No. 25

    추천 자체를 없앤다는 것은, 결국 기성작가들 외에는 새로운 작품을 접하기 어려워진다는 말과 동의어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저만 해도 결국 믿을만한 분들의 추천이 아닌 경우에는 '아는 작가' 외의 작품을 읽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니까요.
    추천 제도 자체의 폐지가 시행되면 '정규 연재'나 '자유 연재'란의 쇠퇴는 피할 수 없는 결과가 되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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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99 대륙백제
    작성일
    09.04.11 10:00
    No. 26

    추천을 없애는 것은 좀 아니라고 봅니다.. 윗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배보다 배꼽이 더 큰 경우도 아닐뿐더러 추천을 없앤 후의 후폭풍은 그 누구도 감당하지 않으려 하지 않을까요?

    요즘 이러한 사태들은 바뀌어가는 세태, 바뀌어가는 독자층, 바뀌어가는 작가층, 즉 새로운 것들이 문피아에 유입되면 나타나는 현상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이런 토론을 통해서 토의하는 것도 좋지만 과격한 방법은 사양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0 테사
    작성일
    09.04.11 10:20
    No. 27

    구더기 무서워 장 못담그나요?
    문제가 발생한다고 아예 없애버리는 건 최하책이죠.
    추천글이 작가에게나 독자에게 도움이 많이 됩니다. 모든 작품을 보는 독자가 어디 있나요? 안그래도 골드베스트 작이니 하는 베스트작품들에 대한 불만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추천 카테고리 자체를 없애는 것은 반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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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68 맑은마음
    작성일
    09.04.11 10:26
    No. 28

    빈대 잡으려고 초가삼간을 다 태우자는 말인가요?
    화재로 인명이 손실되었다고 불을 쓰지 말자는 말처럼 단순하고도 미봉적인 발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풍심
    작성일
    09.04.11 10:48
    No. 29

    혹시 이런 생각은 해보셨습니까? 현재 추천제도가 있는 상황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는데 그렇다면 추천제도를 한시적으로 없애고 그 효과가 어떠할지 지켜보고 난 연후에 다시 결정하는 것은 어떠할까 하는 생각말이죠.
    홍보는 초보작가나 비인기작에 한정되어 사용되는 것이라는 것이 저변에 깔린 인식입니다. 그리고 추천글과 홍보글을 비교해보면 추천글이 몇배나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작가에게는 영광스러운 것임에 사실입니다.
    일부가 악용을 하고 있다는 것은 요즘 처벌받는 사람들이 늘어가는 것으로 보아 확실하고 사실 간단한 조치만으로도 추천을 악용하기 쉽습니다. 한담란에 올라온 글 중에서 작가의 입장에서 나온 글을 발췌해보면 한결같이 나도 조작을 해보려는 마음이 있었다고 고백을 합니다. 그 만큼 정상적 경우에는 추천을 하는 사람이 적고 효과는 상당하다는 것을 뜻합니다.
    그리고 취향이라고 하는데 추천을 하는 사람의 취향에 맞춰져서 인기작을 만들어가는 것은 아닌지요? 또한 추천을 받는 작품만 조명되어야 하고 그렇지 아니한 작품은 묻혀버려도 괜찮다는 겁니까? 독자들은 항상 좋은 작품만 읽어야 된다는 이기적인 생각에서 추천제도를 그대로 두자고 하는 것은 아닙니까? 제가 분석하기에는 추천이라는 것때문에 홍보가 제대로 영향력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으며 이는 추천을 받지 못하는 수 많은 작품들이 도태되게 만드는 데도 한몫을 한다고 봅니다.
    어떤 분은 좋은 작품이라면 스스로 빛을 발휘한다고 하는데 맞는 말씀입니다. 대신 시간은 좀 걸리겠죠. 그 동안 그 작가가 버틸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좋은 작품은 스스로 빛을 발휘하게 되는데 추천이 필요있을까요? 그것이 다수의 아마츄어 작가들에게 오히려 해를 끼치고 조작하는 것을 유혹하는 상황이고 실제로도 많은 조작들이 이루어지고 있다면 말이죠.
    추천제도는 과연 누구를 위하여 존재하는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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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 [탈퇴계정]
    작성일
    09.04.11 11:43
    No. 30

    저 같은 경우는 추천이 없으면 아애 선작수가 늘어나지 않는 경향입니다. 작가님들은 어차피 출판 때문에 연재를 하시니 그다지 정이 들지 않아서 기존에 알던 몇몇 작가님들 외에는 선작을 하지 않고 또 요즘 골베 등은 대다수가 작가님들이고 그 외의 분들을 취향차로 걸르면 선작을 못하겠더라고요. 그래서 추천을 보고 한 번 읽어보고 선작을 하는 경우인데 추천 없애면 선작 늘어나기 힘들 것 같네요. 추천을 없애면 우선 공신력 있는 작가분들의 선호작이나 조회수가 급증할 테고 (지금 이미 골베에 올라가신 분들 역시 마찬가지겠죠) 필력 등은 좋으나 마니아틱한 소설은 사장 되겠지요.(아무리 잘 써도 대중적이지 못하기에 그런걸 찾는 사람은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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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9.04.11 12:44
    No. 31

    풍심님. 추천제도는 '사이트의 이용자'를 위해서 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게시판을 다 도는 수고를 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믿을만한 추천인 '몇 명'만을 기억해놔도, 자신의 취향과 맞는 소설을 아주 짧은 시간안에 찾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분들은 비교적 넓게 연재게시판을 돌아다니며 글을 읽고, 자신의 취향에 맞는 글들을 추천하죠.
    그럼 자연스럽게 비슷한 취향의 '추천라인'이 생겨나는겁니다.
    사이트 개인 사용자가 좀 더 '합리적인' 자신만의 추천찾기 방법을 얻어낸다면, 서로간에 win win이 될 수 있는 시스템이죠.
    단순히 다중 아이디 자추, 비추천 작품 소외로만 볼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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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14 무의식
    작성일
    09.04.11 12:53
    No. 32

    재미없는 글은 아무리 추천조작을 해도 조회수가 늘지 않죠. 문제는 사람들이 재미있다고 느끼는 글조차도 작가가 자신의 글 조회수에 만족하지 않고 추천조작을 한다는 겁니다. 얼마전에는 작가연재란에 연재하는, 책을 출판한 경험이 있는 사람도 조작을 했었죠.

    추천을 할때는 작가의 홍보글을 그대로 복사해서 올리는게 아니라 직접 읽은 다음 그 느낌을 적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무조건 재미있으니 와서 봐라 라는 식의 추천글은 그만 없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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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풍심
    작성일
    09.04.11 13:28
    No. 33

    인의검사님의 말씀에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문피아는 독자가 만든 것이 아니고 작가님들이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즉, 문피아의 설립취지는 작가님들이 독자와 접근하는 공간이기도 하면서 후배들을 양성해서 장르계를 발전 시키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에 비추어 볼때 추천제도는 작가와 독자 양자를 모두 위한 제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추천제도가 악용되어 위반자도 속출하고 있는 상황인데 적발된 위반자가 빙산의 일각이라는 겁니다. 이는 동일 아이피를 이용해서 적발된 경우에만 제재를 가하고 있는 실정이기 때문입니다. 인의검사님처럼 추천을 적절하게 선별해서 좋은 작품을 용이하게 찾아서 시간을 절약하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추천데도의 악용으로 인해서 기만 당해서 피해를 보는 독자도 분면 있습니다. 이렇게 독자도 다소 피해를 보는 입장인데 그렇다면 작가는 어떨까요? 더 큰 피해를 보고 있다는 겁니다. 이는 이전 댓글에서 설명을 드렸으므로 더 이상 언급을 자제하겠습니다.
    그리고 다시 강조하지만 추천제도로 말미암아 홍보제도가 상대적으로 그 효과가 미미해졌습니다. 홍보제도를 회의적으로 바라보는 분들도 무척이나 많습니다. 제가 감히 판단할때는 추천제도를 폐지하면 홍보제도가 이전 보다는 관심을 가지게 될 것이고 이는 아마츄어작가들이 이전 보다는 더 많은 관심을 받을 수 있게하는 효과를 가져오게 한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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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 곤도사
    작성일
    09.04.11 13:31
    No. 34

    제발 부탁드립니다.
    제목만 보고 리플 좀 달지 마세요. 그게 아니라면 글을 이해못하시는겁니까? 리플들까지 다 읽어보니 위에 글을 읽고 글을 쓰신 분들은 5명이 채 안되는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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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9.04.11 13:46
    No. 35

    홍보제도 역시 적극적으로 활용한다고 하면, 안타깝지만 그닥 효용을 보기는 어렵다고 봅니다. 전원이 다 홍보를 사용한다면, 말 그대로 홍보 중에서 뭔가를 걸러낼 수 있는 가능성은 없다고 봐야겠죠.
    추천을 어떻게 사용할지, 그리고 부작용을 어떻게 최소화할지를 고민해야지, 추천을 없애서 그것을 막는다라는 방법은 그닥 효용성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현재도 감상란이 이용되고는 있지만, 연재에 대한 '감상'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추천감상란이 현재의 추천제도를 대신하기에는 무리가 있다고 보여지는군요. 차라리 현재 연담지기님께서 추진하고 있는 '추천 조건 제한'쪽이 좀 더 현실적으로 낫지 않을까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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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풍심
    작성일
    09.04.11 14:14
    No. 36

    이 글을 쓰신 必滅님도 추천제도의 폐지에 대해서는 일관된 입장입니다. 그 방안으로 감상란을 활성화 하자는 것인데 그 점만 동의하지 않고 아예 폐지하자고 자기 주장을 펼칠 수도 있는 것이죠. 만일 곤도사님이 저를 보고 하신 말씀이라면 그렇게 답해 드릴 수 있습니다.
    인의검사님 해보지 않고 안된다라고 하기 보다는 일단 해보고 나서 다시 보완책을 마련 하는 것은 어떨까 싶습니다.
    그리고 추천제도에 대해서 제 생각을 잠깐 말해보겠습니다.
    문피아를 이용하는 독자가 몇만명은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게 많은 독자들이 제각각 취향이 있는 것이고 작품을 보는 눈높이도 다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많은 독자들 중에서 다수는 한담란에서 글을 남기지 않습니다. 추천은 일부의 독자들이 하는 것이라는 말인데 그렇다면 한담란을 자주 이용하는 일부 독자들의 취향과 눈높이에 맞춘 작품이 추천을 받는 다는 말도 됩니다. 물론 다수의 취향과 눈높이라는 것이 있고 그러한 작품을 잘 찾아서 추천을 하는 분도 있습니다만 아닌 경우도 더러 있고 추천조작의 경우도 많으니 문제가 있다는 겁니다. 추천제도라는 것이 태생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라고도 볼 수 있는 것이죠. 이에 타사이트는 추천 포인트라는 것을 만든 것이고 굳이 추천제도가 변형되려면 그렇게 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나마 다수의 입장을 고려한 추천이 되는 것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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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Lv.20 인의검사
    작성일
    09.04.11 17:53
    No. 37

    저 같은 경우는 추천 제한을 사용해보고도 안되면 다른 방법을 찾아보자. 라는 방향이 되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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