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전 쯤 인가?
기가 막힌 세계관을 몇 가지 만든 일이 있습니다.
한창 슈롯대에 빠진 상황이라
(지금도 신작 나오면 만사 제쳐두고 플레이...K는 재밌게 하는 중)
한국의 판타지, 무협도 슈롯대처럼 크로스오버가 되는 작품을
구상했었습니다.
그리고, 판무의 핵심 연결고리가 위해 DD와 페어리테일이라는
작품을 구상했었죠.
구상하고, 스토리를 짜고, 케릭터를 디자인하고, 작품을 이제 만들면
(정말 만들면 되겠다 싶은 그 날 = 딱 1년 반 걸렸습니다.
고딩시절에 친구들에게 비웃음을 사면서까지 만든 설정이었는데...)
페어리테일이라는 만화책이 나오더군요 -_-...
설정이 60페이지 노트로 두 권...
순간 거품을 물었습니다 -_-;;;
물론 포기를 하진 않았지만,
덕분에 한 1년 패닉에 악몽에까지 시달렸죠.
(근래에 쓰다, 연참대전의 격화로 잠시 쉬고 있는 작품의 경우
위대한 후예와, 황제의 검, 그리고 신존시리즈와 가즈나이트,
레벨, DD와 페어리테일을 섞어쓰고 있습니다.)
아마도 지금 페이스로 차곡차곡 분량이 쌓이면 내년 쯤엔
공개할 듯 하지만...원작을 망쳤다...어쨌다 이야기 나올까봐...쩝...
*저작권문제가 있기 때문에 팬픽으로 올릴 겁니다. 위 작품은...
잡론은 각설하고...
어쨌든 이러신 적 없습니까? 정말 기가 막힌 소재며, 글을 썼는데
제목이 겹쳐 크리!
=ㅁ=충격 받으시고 앓아누워 보신 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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