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의 소설 사이트는 갈수록 볼 것이 적어지는 것 같습니다.
출판되는 신간 역시도 볼 때마다 한숨이 대다수.
기다리는 소설들은 몇가지를 제외하곤 연락이 없네요.
저는 주로 옆동네 조아라에 체류했었기 때문에 문피아에는 선작수가 많지 않습니다. 조아라는 소설을 찾아보기가 편한 편인데, 문피아는 대강의 줄거리를 보기 위해서라도 일일히 소설을 클릭해서 들어가봐야해서요. 보통 추천이나 이런 곳의 요청란을 보는 편이지요.
하지만, 선작해놓은 것들이 대부분 출판삭제되거나
그래서 문피아 고수분들께 질문합니다.
이런 소설 무엇이 있습니까?
물론 출판소설이 아니라, 연재작들에 한해서 입니다.
1. 일단 편수의 문제입니다. 양이 조금 되어 있는 것을 찾는 편이기 때문에 최소 30편 정도는 있었으면 합니다.
2. 먼치킨 좋습니다. 하지만 그것이 너무 심하지는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인간'을 상대로 싸움을 하는 그런 강자를 원해요. 그래서 먼치킨류는 보통 '불패신마'와 같은 무협물을 주로 보는 편입니다.
3. 주인공이 '찌질'하면 안됩니다. 이리저리 생각에 흔들려서도 안되고, 너무 밑바닥에서 이리 채이고 저리 채인다던지, 성격이 일관되지 않고 흔들리는 것은 딱 질색입니다. 아, 전 여자라서 그런지 여자가 둘.. 아니 셋까지는 옆에 붙는것은 어떻게 참습니다만, 그 수가 엄청난 하렘물은 '끔찍히도' 싫어합니다.
4. 장르 안따집니다. 앞서 말씀 드렸듯이 일반, 판타지, 무협, 게임, SF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게임의 경우, 밸런스 파괴로 속된 말로 '혼자 다 해먹네'만 아니면 좋겠습니다.
5. 특히 영지물이나 회귀물류 좋아합니다. 판타지, 무협, 게임, 일반 무엇도 가리지 않습니다. 과거로 돌아가는 것 나쁘지 않습니다. '조숙한 아이'나 '빌더스타' 등의 경우 이미 선작에는 존재하니 빼주셔도 됩니다. 이계진입물도 넘어가서 바로 드래곤에게 받을 거 다 받고 깽판 치는 것만 아니라면 괜찮습니다. 다른 사람의 몸을 대신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덧-회귀물은 검색해보라는 댓글도 본적 있습니다만, 최근 글에서는 대부분 출판예정으로 삭제된 것들이 많아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어찌보면 깐깐해보이지만, 어찌보면 일반적으로 다 좋아하는 일인입니다.
아! 출판삭제되는 것들은 빼주세요.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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