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분량이 매우 적습니다. 또한 속도도 느립니다. 필력 같은건 없고 그냥 취미로 쓰는 글이니 이러한 글도 있구나 하고 심심할때 봐주세요.
참고로 패러디 혹은 팬픽성 글입니다.<어떤 글의 아주 중요한 설정을 가져왔습니다. 원 저작자의 허락은 받지 않음. 허락받고 싶지만 그러질 못하고 있음.>
주인공이 있습니다. 그는 마교 고수에 의해 부모님을 잃고 적에게 쫓기다가 절벽에서 떨어진 후 동굴에 들어가 천년전 고수가 남긴 안배로 고수가 됩니다.
이후 4년간 동굴에서 수련후 강호에 출두하는데 길을 지나다가 숲속에서 한 여인이 음적에게 겁탈 당하려는 걸보고 그녀를 구해줍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미 춘약에 중독된 상태. 그 이후에 벌어진 일은 상상대로입니다.
주인공은 객잔에 갔다가 거지를 만나게 됩니다. 그와 친구를 먹고 무술대회에 같이 참가하기로 하죠. 그 무술대회를 통해 강호에 숨겨진 고수들을 찾는다고 합니다.
무술대회에 참가한 주인공은 우승후보들을 차례로 이기고 드디어 결승까지 진출합니다.
(여기까지 쓰면서 구무협의 지루하고도 따분한 내용 때문에 쓰는 저 자신도 매우 졸립더군요. 그래서 이부분까지는 특히 대충 썼습니다. 제게 필력이 있었다면 잘 썼겠지만 그래도 설정이 지겹다고 느끼는건 마찬가지입니다. 이 홍보글을 읽으신 분은 7편부터 읽어도 별 무리없습니다.)
그런데 한창 결승 상대와 싸우는 도중에 갑자기 무대 밑에서 한 사내가 올라와 결승 상대방을 껴안더니 이상한 말을 지껄인 다음 귀빈석을 향해 손을 흔들면서 소리칩니다.
"엄마 나 티비 나왔어. 녹화 잘 되고 있지?"
그전에도 이상한 점들이 많았지만 사내의 말 이후 주인공은 모든 사람들이 이상하게 보이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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