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재한담

연재와 관련된 이야기를 합시다.



작성자
Lv.84 眞펜릴
작성
09.03.15 16:00
조회
1,822

암울한 역사를 바꾸기 위해 과거로 돌아가려 한 시간원정대.

그들이 도착한 곳은 조선이 아닌 새로운 세계였다.

그리고 수백년 후......

이방인들에 의해 비틀려 버린 세계의 흐름속에서, 소년은 자신이 영웅이라고 알고 있던 자들이 남긴 추악한 진실과 조우한다.

"난 돌아갈거다. 이미 수백 수천년이 흘렀다고 해도, 난 내 고향에서 죽을거다!"

"일단 뭐를 하던 먹고 살려면 직장이 우선 아니겠어요?"

"네가 뭘 알아! 나라고 여자로 태어나고 싶었는 줄 알아! 나라고 이런식으로 일을 하는걸 좋아하는 줄 알아!"

"쉿. 여자의 나이는 묻는 법이 아니죠, 상대가 아줌마라고 해도"

"곤란하군. 이제와서 어쩌라는건가?"

"미안하냐고? 물론 미안하다. 사과하라고? 사과하마. 하지만 그떄로 돌아가면 난 다시 한번 똑같이 선택할거다! 너희같은 불평불만자들 따위에게 휘둘리면 되는 일이 없다는 걸 아니까!"

"결과가 모든 걸 결정하면, 종국에는 그 결과마저 망가진다는걸 너무 늦게 알게 되었지."

풍요의 그림자속에서 세계가 썩어가고 있어도, 희망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

"세계의 운명 따위 꿈을 위해서 기꺼이 무시해주마."

윈터울프

PS 1. 스토리는 상기 광고의 내용까지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PS 2. 본 글은 30회 연재 돌파 기념 홍보글입니다.

      기껏 가봐야 볼 내용이 없어서 짜증나시지는 않을 겁니다.


Comment ' 14

  • 작성자
    Lv.99 취서생
    작성일
    09.03.15 16:16
    No. 1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73 Like빤쓰
    작성일
    09.03.15 16:25
    No. 2

    오호라..시간여행 작품이였...?


    전혀 몰랐는데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ppk
    작성일
    09.03.15 16:35
    No. 3

    예전에도 홍보글 보고 끌려서 와봤는데, 본편은 전혀 이계 진입물 혹은 시간 여행물이 아니잖아요~~
    그래도 너무너무 재미있어서 냉큼 선작추가하고 기다리고 있습니다만, 정말 광고 내용까지 나오려면 얼마나 있어야 하는 걸까요?
    이건, 추궁이나, 연재 독촉이 아닌 순수한 호기심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LeaAn
    작성일
    09.03.15 17:09
    No. 4
  • 작성자
    Lv.59 푸른...
    작성일
    09.03.15 17:09
    No. 5

    새로운 사실이군요... 이게 이계진입물이엇구나....
    신선한데요 ㅋㅋ

    그런 의미에서 스팀팩 한대 놔드려야겟네요
    뒷얘기가 궁금해!!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 Clari
    작성일
    09.03.15 17:22
    No. 6

    아, 전 초반에 저런 내용이 있었다는 것을 까먹고 있었어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99 촉석
    작성일
    09.03.15 17:30
    No. 7

    현재 진행되고 있는 글의 내용은 홍보글과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작가님이 10회쯤인가 연재하실 때부터 꾸준히 보고 있는데, 오늘 처음으로 윈터울프가 이계진입물이라는 사실을 알았습니다.
    이계진입물이라고 생각하고 가시면 "낚였다"라는 생각을 갖으실 수도 있겠으나, 재미있으니 독자님들이 용서해 주실 것이라고 봅니다.
    추천글 써드리고 싶으나 글재주가 없어서 댓글이나 답니다.
    펜릴님 화이링,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 엘카림
    작성일
    09.03.15 17:34
    No. 8

    이계 진입물과 관련없을 만도 하죠 -_-;; 무대가 그 사건이 일어난 지 수백년 후라고 하시는걸요 ㅎ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폐인18호
    작성일
    09.03.15 19:47
    No. 9

    프롤로그만 자세히 봐도 본편이 이계진입하고 상당한 뒤의 이야기 쯤이라는 것쯤은 아실텐데요-_-;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ppk
    작성일
    09.03.15 20:39
    No. 10

    폐인 18호님, 위에서 대부분의 댓글을 다신 분들이 프롤로그를 안 읽으신건 아닐거예요~ 이계진입이라고 홍보하더니, 실제는 아니잖아!! 낚였다.
    이런 뻥쟁이 작가!! 님들아 이거 절대 보지마셈!!뭐, 이런 늬앙스는 아니잖아요.
    폐인 18호님의 댓글을 읽고나니 어쩐지 머쓱해지는 건 저의 과민한 착각일뿐인가요?
    어쩐지 야단맞는 기분이 드는 건 마지막에 붙이신 -_-; 때문일까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69 폐인18호
    작성일
    09.03.15 20:46
    No. 11

    일종의 비판이니요. ppk님 말대로 프롤로그를 읽었다면 모를 일이 없을만 사실을 몰랐다는건 분명 문제가 아닐까요. 그런의미에서 올린 댓글이고 비판입니다. 글을 읽는데 좀더 주의를 기울여 집중해서 읽으심이 어떠 하겠냐는 비판 혹은 추궁이 될테니 머쓱해지시는건 어느정도는 제 의도일테지요. 좀 다른의미로 머쓱해지셨다면 과민반응 일테구요.
    그리고 -_-;<-이건댓글이 너무 사나워 보일까봐 덧붙힌 장식입니다.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15 ppk
    작성일
    09.03.15 21:35
    No. 12

    그런가요.. 저는 윈터울프가 이계진입물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는 얘긴, 단어 그대로 알지 못했다는 뜻이 아니라, 본편에 너무 몰입해서 재미있게 읽다 보니 깜박하고 있었네, 원래 프롤로그는 이런 거였지,그런 의미에서 연참좀... 이렇게 농담하는 걸로 받아들였는데, 폐인 18호님께서 생각하시는 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나봅니다. 어쩐지 열성 팬에게 혼나는 일반 팬이 된 기분이 드는 건 저의 과민한 착각이겠죠. -_-; 저에게 이 표시가 찡그리는 얼굴로 보이는 건 제가 이모티콘에 익숙하지 않은 탓일 겁니다.
    덧. 본의 아니게 홍보글에 쓸데 없는 댓글만 단 셈이라 작가님에게도 죄송하네요. 추천은 못할망정. 그래도 윈터울프는 정말 재미있다는 게 원래 글쓴 취지였어요.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26 어망
    작성일
    09.03.16 01:38
    No. 13

    돈데 기리기리???

    찬성: 0 | 반대: 0

  • 작성자
    Lv.39 새바다
    작성일
    09.03.16 09:04
    No. 14

    제 경우도 프롤로그랑 이어지는 연재내용이 너무 동떨어져서 서로 연결짓기가 난감했습니다.

    찬성: 0 | 반대: 0


댓글쓰기
0 / 3000
회원가입

연재한담 게시판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95275 요청 처음부터 확 빨려드는 연재글 찾아요~~ +4 Lv.1 麻三斤 09.03.16 527 0
95274 홍보 홍보해 봅니다. <두음현 이야기> +1 Lv.14 무의식 09.03.16 402 0
95273 홍보 전장의 한복판.... 나는 지금 그 곳에 서있다.... +2 Lv.6 동네강시 09.03.16 535 0
95272 추천 나홀로게임! NoNo 요샌 파티플이 대세! +1 Lv.96 칠성여우 09.03.16 1,133 0
95271 한담 기분 좋네요. +2 Lv.11 훼스타 09.03.16 341 0
95270 요청 재밌는 소설 찾습니다.^^ +2 Lv.1 JustEst 09.03.16 451 0
95269 한담 시간여행물들을 보면... +15 Lv.99 assam 09.03.16 1,158 0
95268 추천 출판기념추천! 지금이라도 늦지 않앗습니다.! +4 Lv.96 칠성여우 09.03.16 1,427 0
95267 홍보 [정연란] [황룡무적] 홍보합니다. +4 Lv.35 성삼자 09.03.16 473 0
95266 요청 이런 소설 추천부탁합니다. +12 Lv.99 레릴 09.03.15 983 0
95265 한담 가소님에 대한 궁금증... +4 Lv.76 北海鎭君 09.03.15 588 0
95264 홍보 염치없는 작가입니다. Lv.5 현의顯懿 09.03.15 424 0
95263 요청 기신님의 [도시전설]을 볼려면. +5 Lv.1 사우안 09.03.15 769 0
95262 추천 메카닉, 남자를 불타오르게 하는 그것 +11 Lv.98 넋나간늘보 09.03.15 1,849 0
95261 추천 [추천] 핏빛의 머더러.... +6 Lv.1 레리턴 09.03.15 952 0
95260 추천 [서울 마도전] 을 추천합니다! +9 Lv.1 사우안 09.03.15 1,261 0
95259 추천 거짓으로 점철된 세상을 바로세울 사내를 보고 싶... +7 Lv.7 아우도리 09.03.15 1,289 0
95258 홍보 redsickness(붉은섬광)홍보합니다. 카테고리 생겼... +4 Lv.1 [탈퇴계정] 09.03.15 346 0
» 홍보 이계진입, 그리고 수백년 후 ...... [윈터울프] +14 Lv.84 眞펜릴 09.03.15 1,823 0
95256 요청 책 제목좀 찾아주세요 +3 Want투비 09.03.15 525 0
95255 추천 보물같은 작품이네여. 강력하게 추천합니다. +8 Lv.54 발할 09.03.15 3,085 0
95254 요청 회귀물 아무거나 부탁드립니다! +10 CBK 09.03.15 1,444 0
95253 한담 소설을 찾습니다아 +5 Lv.29 검은주사위 09.03.15 425 0
95252 추천 내이름은 호세량 내이야기를 들어 볼래? +8 일이육 09.03.15 1,004 0
95251 홍보 당신은 어떤 타입의 여자를 좋아하십니까? +17 Lv.1 Clari 09.03.15 960 0
95250 홍보 진리는 흥헤롱(츤데레) +5 Lv.52 준한. 09.03.15 824 0
95249 홍보 미소녀가 내 눈앞에 쓰러져 도움을 청한다. 당신은? +52 Lv.1 ARISU 09.03.15 1,495 0
95248 홍보 내 꿈은 마법사가 되는 것입니다. +9 Lv.1 권오재 09.03.15 808 0
95247 한담 식상한 소재... +22 김진환 09.03.15 874 0
95246 홍보 세상을 살아가는 조금은 특별한 능력자들의 이야기... 나무요일 09.03.15 473 0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장난 또는 허위 신고시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며,
작품 신고의 경우 저작권자에게 익명으로 신고 내용이
전달될 수 있습니다.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