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피아에서 눈팅만 하던 독자입니다. 첫 추천인지라 많이 부족해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20살의 한 청년이 있습니다. 파일럿이 되고 싶지만 경력이 없으면 지원조차 할수 없어 안타까운 청년입니다. 이 청년이 우연치않게 한 사건에 말려들게 되죠. 그리고 자신의 이틀간의 기억, 신분, 재산, 사회적인 존재 자체가 사라지게 됩니다. 이 때 파일럿 수가 모자라 경력이 없어도 지원이 가능하다는 광고! 여기에 희망의 끈을 발견합니다.
처음에는 당장 먹고 살기 위해, 그리고 자신의 기억을 되찾기 위한 20살 청년의 발걸음이 시작됩니다.
이 이상하면 미리니름이 될까요?
이 소설은 등장인물이 많이 나오지만 캐릭터마다 개성이 뚜렷하고 인물설정이 탄탄하기 때문에 무리없이 몰입할 수 있고, SF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에게도 굉장히 매력적이기 때문에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조악한 추천으로 작가님께 오히려 폐가 되지는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만 저와 함께 달려보지 않으시겠습니까? 아..한 가지 깜박했는데 이 작가분 분량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1~2일에 한 번 5편 씩 투하하십니다. 쌓여있는 분량도 상당하구요.
최강바보님의 아레나파일럿S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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