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개의 샌드백은 매일 돈다.
........생 략.....헉헉거리며 다가온 하우슨이 동그란 눈을 뜨고는 거품을 물었다.
“너 미쳤어!”
“그래, 나 미쳤다. 영주 때문에 꼭지 돌았다.”
하리탄이 고개를 저으며 이상스레 본다.
“넌 생긴 것은 빠릿빠릿한데 이제야 꼭지가 도냐?”
“.......?”
그로피안이 검을 대강 닦고 나서는 서둘렀다. 목소리에 고음이 바짝 들어 있다.
“빨리 가자!! 또 늦는다고 씹히면 난 자살할 거다.”
걸음을 옮기면서 하리탄에게 심각한 표정을 보이며 묻는 레미턴.
“넌 언제 꼭지 돌았느냐.”
“매일 돈다.”
“............?!”
‘타이타니스트로’ 모두에게 꼭지 돌게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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