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에서는 뮤직이라는 존재에 대해 알아보기 위해 여러가지 조사자들을 심문했다.
첫 번째로 그와 함께 있었던 증인인 헬레나였다. 헬레나는 아름다운 자태를 하고 엘프다운 고고함을 풍기면서 그곳으로 다가왔다.
"안녕하세요."
"그러면 묻겠습니다. 뮤직이라는 사람이 누굽니까?"
"본인은 음유시인이라고 하더군요. 가수라는 직업이 싫어서 그러는 걸 겁니다."
"왜 가수를 싫어하게 된 거죠?"
"혐오스럽다더군요. 그곳에 몸을 담게 된 자신이 더럽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면 음유시인은 좋아하는 겁니까?"
"대륙을 떠돌면서 자신의 아름다운 노래를 퍼트리고 싶어하는 게 뮤직입니다. 그의 목소리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고 싶어 하는 겁니다. 꼭 그를 잡으셔야 해요? 그 착하고 소중한 우리 뮤직을.."
"그렇습니다. 저희는 그에 대해 정보가 필요합니다."
이차 증인으로는 레드 드래곤인 아르킨이 왔다. 아르킨은 뮤직이라는 말을 듣고 먼 길을 돌아돌아 제국으로 오게 된 것이다.
아르킨은 짜증이 나는 듯이 먼저 심문관에게 한마디했다.
"나를 여기까지 불러왔으니까. 쓸데없는 것을 이야기하지는 않겠지."
"중요한 이야기입니다. 뮤직이라는 사람이 누구입니까?"
"자네들은 모르는가? 곧 알게 될 걸세. 이런 제국을 곧 쩌렁쩌렁하게 울릴 이름이지. 난 아직도 그 이름을 들으면 설렌다네. 그의 음악은 마치 레어의 있는 가장 소중한 보석과 같은 느낌이 들지. 하하. 어쨌든 정말 좋아해."
"그렇군요."
제국에서는 뮤직에 대한 심문을 끝내었다. 이차 심문이 언제 날 지는 모르겠지만....
음악에 대한 이야기들을 다룰 겁니다.
가사는 제가 직접 쓴 것과 퍼온 것으로
여러가지로 이렇게 할 거고요.
추천곡도 물론 받습니다. ^^
어쨌든 제가 하고 있는 연재는 '난 가수다.'
라는 작품입니다.
많이많이 봐주시길 +_+
===> 제목은 '난 가수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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