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잠들기전에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왜 무협엔 파티개념이 없을까..아니 굳이 파티가 아니더라도
같은 꿈을 향해 노력한다던가..공동의 적을 맞아 함께
싸운다던가..하는...동료개념이 없을까 하고 말이죠..
어쩌다 같이 여정을 함께 하는 인물이 있더라도..
동료와는 거리가 멀다고나 할까..수평적 관계가 아니죠
모종의 목적(주로 주인공에 대한 관심)을 가진 선배고수라던가.
주인공을 존경하거나 따르는 수하개념의 인물이나..
환타지의 파티..를 보면..리더는 있을지언정 수평적인
관계가 성립되고..서로의 힘을 모아 시련을 헤쳐나간다는
큰 줄기가 있는데 반해..(나루토라던가..원피스라던가..하는
세계적인 히트 만화도 그렇고 말이죠..이런류의 모험만화에서도
동료개념이 무척 중요하게 다뤄지죠..해리포터도 해리혼자
다 해결하는건 아니고..)
무협에선 그런걸 거의 못본것 같아서..왜 그럴까...
생각해봤는데...제가 생각하기엔 뭐든지 1등이 아니면 성이
안차는 취향때문이 아닐까 생각이 들더군요. (국민성이라는
단어는 쓰기가 조심스럽군요..음음...) 오로지 1등을 중시하다
보니..주인공이 1등이어야 하고..그런 주인공에게 수평적인
동료라는건 있을수 없다는거죠..
.....
두서없이 길어졋지만..결론은...
무협에서도 동료애같은걸 보고 싶다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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