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속의 노래들....

가끔..소설을 보면..

노래가사를 쓰는 분들이 있으세요

무협의 경우 적은데 판타지는 많더라구요

가끔 글의 전개와는 거의 상관없는 가사를 적고.

"이녀석이 이런 노래를 불렀습니다" 라는 식으로

나오는데...

여기는 직접쓰신분도 있을터니..물어봅니다.

이건 글쓰는 분들의 여흥인가요?

뭐랄까..전 이상하게 그런걸 안읽고 넘겨 버리거든요;;;

다른분들은 꼼꼼히 읽는지 모르겠지만..

그러고 보니 무협에서 노래가사를 쓰는분은 못봤군요?

옛 한시를 적는건 봤어도 ....

무협이라면...동방불패2 주제곡인 소홍진이 생각나는데(그 임청하가 술마심서 부르는거..;;;) 이야기가 흘렀네;;

아무튼..음..그냥 여흥인건가요?

[무의식]

소오강호의 노래는 아마 김용님이 직접 지었을겁니다. 노래 굉장히 좋죠.

[버터솔트]

글 진행과 상관이 없다면 그건 순전히 여흥이죠'ㅅ'
진행에 밀접한 관련이 있다면 복선이나 암시겠지만.

[목련과수련]

아..동방불패1의 주제곡인 소오강호가 아니라 소홍진은 2에서 임청하가 탄지공으로 술통에뚫고 술받아 먹을때 부르는 노래;;;

[푸른봉황]

쓰면 글이 더 맛깔나지는 경우엔 쓰는게 좋죠.

뜬금없이 튀어나오면 대충 읽고 넘겨버리지만

분위기타게 만들어주면 꼼꼼히 읽는 편이랍니다.

작가님의 무드조성이 관건인듯? ㅎㅎ

[구선달]

능력.

[숲의노래]

무드죠-ㅅ-;; 저도 한 번 노래 집어넣은 적 있어요. 시도 몇 번 지어서 넣은 적도 있지만..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