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소설에 나오는 성녀라는 캐릭터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려졌군요.
사건의 발단은 이렇습니다.
제 소설에 나오는 캐릭터, 성녀 때문입니다.
그녀는 대(大)를 위할 줄 모르고 오직 소(小)에만 연연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하나의 캐릭터를 왜 이렇게 무개념스럽게 만들었나 후회도 됩니다. 적당히 무개념스럽게 해야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 바 정말 죄송하고,
결국은 오늘 미리니름으로 성녀가 왜 그런지 내용을 제시하게 되었습니다.
성녀 참 미워하시는 분들 많습니다.
저도 그렇게 성녀를 달가워 하지는 않습니다. 솔직히 하는 행동 너무 무개념스럽고 착함으로만 포장된 위선자로 보이죠.
하지만 그녀도 다 이유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렇게 질타받는 성녀를 후에 얘기한다 하더라도 독자분들이 제대로 수용하지 못할까 겁이 납니다. 그래도 일단 쓰기는 씁니다. 이 외에도 성녀가 미움 받을 짓, 두번은 더합니다. 오해는 그 뒤에 풀리도록 플롯이 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오해가 풀린다 하더라도 이제까지의 행동을 용서해줄리가 없으시겠죠.
(__)정말 죄송합니다.
글에 대하여 실망을 안겨드린 점,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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